Green is Money - 김대리의 환경노트
유복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최근 환경이슈가 모두 있고 설명이 자세하게 곁들여져 있어서
현실성있게 다가온것 같다.이산화탄소를 줄일려면 정말 뼈를깎는
노력을 해야만 할것같다.단순히 분리수거와는 차원이 다른 노
력을 해야 한다는걸 알았다.세계인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는
점도 말이다.해외사례를 무조건 신뢰하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도 더많이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정부를 포함해서
말이다.
인류가 지구에서 사라질 것이라 믿는다.그래도 지구는 살아남아
새로운 생명체와 살것이 분명하다.이대로 가다가는 기업이고
정부이고간에 한방에 훅 갈수가 있다.그린그린 하면 얼마전
까지만 해도 뭔가 유치하고 별로 와닿지가 않았다.그러나 최근
몇년만 보더라도 폭우에,온난화까지 직접 겪고 보니 심상치가
않음을 느낄수가 있었다.제주도의 해수면이 높아진 광경을 보
고는 더이상 저멀리 있는 섬나라들의 처지만이 아니었다.펑펑
쓰고있는줄도 모르는 인간들.어쩌면 좋나.심각성을 인지하고
개개인이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책에 언급된 제도와 캠페인을 실천해보자.시민단체만이 움직일
게 아니라 전국민이 하나돼서 말이다.자원이 부족한 우리이기에
더 절실하다.경제가 힘들다힘들다 하니 굳이 환경과 연관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나.사실 이젠 모든게 환경문제와
연관돼있고 어느새 비중이 커져버렸다.
환경경영 이라는 말도 윤리경영이라는 허구적인 기업들의 태도
속에 그냥 메아리 없는 외침일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진짜 절박함을 모르고 정부에 눈치보기만 하여 무의식적으로
좋은말만 내뱉고 있는게 아닌가 반추해봐야 한다.

현직 경험을 살린 대화체 형식으로 마치 사무실을 연상케
해 재미있는 단편 소설처럼 빠르게 읽어갔다.
화두는 이젠 환경이 대세란 말씀 곧 돈이란 얘기다.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하자면 끝이 없지만.한단계를 건너뛰어서
언젠가는 해봄직한 꺼리들로 가득한 예시였다. 주저없이 지금
당장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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