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 과거 그리고 미래의 화폐
네이선 루이스 지음, 이은주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금값이 당분간은 떨어질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전국민적인 금모으기
행사를 하며 살아볼려고 애쓰던 예전 우리들의 모습이 짠~하게 다가왔다.
다시는 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어갔다.정부가 보유한 금양만 보더래도 미국-중국-일본과 큰차이를 보인다.
미국이 주도하던 경제의 틀에서 이제는 아시아-아프리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삐걱이지만 않는다면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할것이 분명하다.
특히 중국이 보여준 자신감은 곧 위안화의 도약이다.달러의 자신감이 팽배했을때
예측하지 못한 금융위기 속에서 완전리 좌초한 꼴이 돼버린 아메리카합중국이 유로화에
완전히 밀릴것이라 생각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대로 여력이 있어보였다.역사는 거짓없이
진짜로 반복이 된다는걸 새삼 알았다.곡예를 하듯 요동치는 현실에서 우리는 선례들을
보며 선행학습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로울것 같다.사실 경제논리는 아주 단순하지만
여러 트릭의 존재가 무섭게 돌변하고 대항할수 없이 급변하며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학의 기본인 화폐의 모든것을 총망라한 교과서적인 책이다.각 나라별 대륙별로 얽히고
얽힌 통화정책을 보노라면 경제장관의 역할과 지도자의 생각과 지식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중
요한지를 깨달았다.절대 쉽게 볼 통화정책이 아닌것이다.겉으로는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꿈꾸지만
원화의 현재위치가 초라하기 그지없다.강대국의 틈새에서 떨어지는 콩고물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니까 말이다.일례로 지금 불변하다는 가치를 지닌 금이라는 것도 유한한 통화는
아닐것이라 예상은 하지만 현재 누가뭐래도 골드가격의 폭등의 끝은 감히 예상할수가 없다.돈이 엉뚱하게도
우리는 부동산에만 반이상이 집중이 되고 오직 3분의 1정도가 금융자산이라는 이상한 형국이라 oecd 국가들중에서
경제수치로는 언제나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경제학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드는 우리나라^^
솔직히 수치는 의미가 없다.이유는 신뢰를 할수 없으므로...가 가장 큰 이유다.
미국의 화폐의 역사가 곧 세계라고 보기에는 그다지 설득력은 없지만 80년대 호황때 만큼은 동의하는 부분이 많기에
오히려전부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시행착오를 겪는 볼품없어 보이는 정부라는 걸 알면 맥이 빠진다.
예상하자면 원화는 불안해질것이다.음..달러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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