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바디스 한국경제 (이준구) - 이준구 교수의, 이념이 아닌 합리성의 경제를 향하여
이준구 지음 / 푸른숲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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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준구의 팬이 돼버렸다^^

지금까지 그가 쓴 글들을 모아 놓은 책인데

대부분 현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라 잡혀가지 않을까? 하고 내

심 걱정이 됐다.하하2013년 2월이 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과거-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기억력이 떨어진 분들에게
좋은 되새김질을 해줍니다)

깔끔하게 처리해 주니까(책안에서만) 꼭 한번은 읽어보시고 속시원하게 욕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읽고나니까 그가 대통령이 됐으면 완전 최고일건데 라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꾸준히 그의 홈페이지 그리고 새로운 글과 책을 통해서 지금 맘고생이 심한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공무원의 안타까운 현실을 너그럽게 품어안으시는 모습을 제외하고는(정부의 입장에서는 만만하여 다루기 쉬운 존재들이다)

내가 봐온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이 사실 그리 탐탁치는 않아서 작은 배려도 할 생각은 없지만 안쓰럽기는 하다

죄다 실실 웃으면서 정부를 쪼는 그의 말투는 너무나도 통쾌했다

벌써 알게 모르게 대운하 비스무리 한게 시작이 됐고 쇠고기는 뭐 기냥~패스

갈수록 미쳐가는 환율 때문에 내 지갑은 얼었다.
경제 살려달란 얘기보다 먼저 난 말이지 말도 안되는 정책,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것들은 과감히 잊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취임전부터 말이 많더니 아직까지는 갈피를 못잡는 정무 어쩜 좋니~불과 몇개월 전의 이야기를 이준구 교수의 글로 다시 접하니
화병 날것 같어

1년전 영어공교육화 된돠고 해서 어찌나 놀랬던지.좋은줄은 알지만 그놈의 돈때문에 숨죽여야 하는 그런 맘을 아실런가?
좀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책을 앞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어긋난 것들이 너무나 많은 정부
일관성 있게 해야 하는데 자꾸 왔다리 갔다리 해서리 정말 정신없는 2008년을 보냈고 2009년도ㅜ
인수위원장의 000~발음 사건과 풍자는 모든것을 말해주었다 호호
새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무작정 실현가능성 없는 시간표를 짜는 것과 뭐가 다르냐구요
아마추어같이

前정부때도 그렇고 왜 그렇게 공청회를 형식적으로 하는지 모르겠다.큰꺼리 앞에서 국민들은 무시당하기 일쑤고 그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수가 없으니 진짜 한숨만 나온다.사실 의원이나 대통령을 국민이 먹여 살리는데 왜 000없이 촐랑거리는지..
의견만 잘 듣고 조율 했다면 그러니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구
내용의 견실함이지.느려 터졌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신중하게 손,입을 고위층에서 관리만 잘 하신다면 아마 대한민국은 장족의
발전을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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