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배우는 인사노무사례 100개면 되겠니?
김문선.이세정 지음, 장미혜 감수 / 넥스웍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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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당 2~3페이지 정도지만 법령을 들어 근거를 제시해주고 표로 보여주니까 명확하게 글보다 정리가 되니까 좋았고 마지막에 인사노무 tip이라는 박스로 깔끔하게 핵심정리를 해주고 저자인 노무사가 체득한 실제사례를 상담지침서 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목차만 보다라도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알수 있어서 좋았다.내 가 관심이 높아서 여러번 읽어봤던 부분은 연차휴가는 어떻게 부여될까? 출근율 산정,출근으로 간주되는 기간,소장근로일에서 제외되는 기간,결근으로 처리되는 기간에 따른 예시를 들어 어떻게 산정을 하는지 알려준다.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대신 휴가를 줄수 있는지? 난 휴가를 선호한다.지원자의 범죄사실을 알수 있을까? 수습기간을 연장할수 있을까? 외국인 고용시 고용허가를 꼭 받아야 하는지? 월급 깎아도 될까? 그리고 가장 사람마다 의견이 엇갈릴만한 9시 출근일떄 8시 40분까지 나가야 할까? 3장에서는 가장 핵심이라 할수 있는 법에 따른 임금산정하기다.최저임금위반여부부터,주휴수당은 얼마고 지급을 해야하는지 또 통상임금 포함여부,임금을 못받았을때,부당해고로 인정됐을때 인정되는 임금지급 문제 난제가 수두룩 했었는데 어쩌면 법에 따르면 쉽고 간다한데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손해라 생각하고 다 돈문제라 실무적으로는 쉬운문제가 아니다.실제사례에 근거하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근기법의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실무연습이 되는것같다.판례는 약자인 근로자의 입장을 대변해주는데 기업들은 여전히 약자들을 괴롭히고 있다.물가는 오르고 있고 월급만으로는 먹고살기 힘든세상이다.그러다보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편법이 기승을 부리는데 이런 시례집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상하고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기본지식을 전달해주는 좋은책이다.

법을 알고 일을 해야한다. 재미로 일할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면서 내가 회사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입장,그리고 사용자의 입장에서 법을 지키면서 최소한 또는 최대한 지켜야 하고 알아야 하는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돈보다는 건강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실무에서는 모두다 몸을 해치면서 까지 죽어라 일을 해야만 하는 사회라서 여전히 안타까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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