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마음, 성도의 마음 - 그 치유와 성숙을 위하여
이관직 지음 / 두란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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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는 교회 공동체의 영적 지도자인 목회자가 트라우마에 무의식적으로 매여서 미성숙한 감정의 반응을 반복하는 것을 기뻐한다. -83-

사람에게 마음은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서 일상생활이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이 책은 그 마음, 특별히 교회 내의 목회자와 성도의 마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목회자들의 심리를 다루는 책은 아마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신대원에서 이미 많은 강의를 통해, 사례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겸비했으며, 그렇기 때문에 더 와닿는 케이스가 많다.

특히 목회자들의 심리를 포장하지 않고 내밀하고 정직하게, 전쟁터임을 인식하고 거기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더 와닿는다.

또한 너무 어렵지 않게, 그러나 중요한 부분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성도의 부분 또한 마찬가지이다. 교회생활을 하며, 또한 세상에서 살면서 성도들의 마음은 그야말로 전쟁터이다.

이러한 성도들의 마음을 어떻게 지킬 수 있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을지 말하고 있다.

예레미야 17장 9절에서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라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사람의 마음은 갈대처럼 쉽게 변하며, 잘 부패하기도 한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마음을 잘 가꾼다면,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되기 위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으며,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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