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책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앙케 쿨 그림, 심연희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죽음의책
🖊️#카타리나폰데어가텐
🎨#앙케쿨
📖#다산어린이 @dasan_kids

와~ 이런책이 있을 줄이야! 정말 죽음애 대해 모든 것에 담긴 책이에요
인간은 왜 죽는지, 다양한 죽음의 종류, 의식, 장례의 모든 것, 임종, 부패, 애도, 죽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죽음의 이미지와 상징 등등 정말 죽음에 관해 궁금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에요. 죽으면 사실 끝이라 생각해 죽음에 관한 책이 이렇게 두껍기까지 할 일인가? 생각과는 달리 죽음에 대해 정말 몰랐던 많은 것을 알게되고 생각 해보게하더라고요.

이 책은 단순히 죽음에 관한 이야기만 담긴 책이 아니라 무엇보다 삶에 대해 이야기 해요. 여러분에게 죽음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어두운거? 무서운거? 두려운거? 슬픈거? 죽음을 바라보는 자세가 사람마다 각기 다를텐데요 20대때 장례소식이 정말 끊임없이 들려오던 해가 있었어요. 내 주변에 이런일이 정말 일어나구나... 이게 정말 실화인가? 사실 20대에는 장례를 갈일이 별로 없잖아요 어린나이에 장례를 치루고 참 슬픈 장례식을 방문하고 하면서 인생이 참 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나에게도 언제 이런일이 생길 줄 모른다는 생각에 죽음에 대해 너무 슬퍼하지만 말자라고 생각을 하며 마음을 굳게 먹었던 것 같아요.

어짜피 인간은 태어나면 죽음이 있고 언젠간 다 원래의 모습으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될텐데 영원히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잠시 오래 헤어졌다가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거니까 라며 말이죠.

그럼에도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식이 생기고 나이도 먹고 그러다보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없어진다면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 것 같다는 두려움과 불안함 걱정이 사로잡더라고요. 죽음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훈련이 참 우리 인생에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죽음은 무조건 슬픈거 어둡고 부정적인 것이라고 인식하게 냅두기 보다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죽음에 관해 관심이 많고 편견이 없다고해요. 차마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켜줘야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건네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언제든지 궁금한 부분을 찾아 읽을수도 있고 읽다가 어두울것 같으면 덮을 수도 있고 위로를 얻을 수도 있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웃을 수도 있어요.

슬픔에는 눈물과 울부짖음, 흐느낌이 함께해요. 때로는 너무나 절망적이라 삶이 다시 좋아질 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아요. 주변의 모든 사람이 절망했기 때문에 다 같이 울어야 할 때도 있고요. 눈물은 쉽게 전염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울면 아주 좋은 효과가 나요. 그러니 마음껏 울도록 하세요.
- 슬픔이라는 감정 p.106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죽음 #삶 #상실 #애도 #완화의학 #장례 #시작 #끝 #임종 #사망 #화장 #묘지 #유머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