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지만 사랑때문에 살 수도 있다. 세상에는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쳐주는 어른들이 있어야 한다. 어떤 카테고리의 관계를 막론하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 사랑이 누군가의 삶에 언젠간 반드시 힘이 되는 때가 있을 것이다. 사실 세상을 살아가며 사람을 버티게 하는 근원은 사랑이다. (어른의문장들131-132p)한 사람의 아내로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나의 위치를 봐을때 어른인게 분명한 거 같지만 아직도 나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고 부모님 밑에선 한 없이 철없는 말괄량이 어린아이 인 것만 같다. 젊을때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 인생에 멋진 어른은 없었던 것같다. 어른들은 하나같이 다 꼰대이고 고지식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꼭 빨리 결혼해서 애기를 낳아 세대차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굳게 다짐했었다. 내가 나이를 먹어보니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즘 젊은 아이들을 보면 참 안타깝다고 생각이들고 이해되지 않는것들이 투성이다. 좋은 어른은 못되겠지만 꼰대는 되기싫었는데 내가 젊은꼰대인 것 같다. 좋은 어른이 되는 것, 어른으로서 어떻게 현명한 태도를 취해야할지 아직도 참 어려운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어른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른은 뭐다 이렇게해야한다 라고 딱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어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도움은 많이 된 것 같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피드 10장으로도 부족하지만 개인적으로 와닿은 문장들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