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사이의 간극이 멀고도 가까운 책! 볼면 볼수록 그림책과 얼굴이 가까워지는 책!
이 책에 대해서 한줄로 말하라고 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사실 처음엔 이 그림책을 보고 악! 이게 뭐지?? 했었다.
분명히 이거 뭐가 있는데?? 그게 무언지 한번 읽고서는 잘 파악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원시가 찾아와 작은 그림이 잘 안보이는 내 눈엔 안경이 필요했다.
안경을 단단히 장작하고 집중하여 작은 그림들을 찬찬히 읽어내려가다 보니 역시나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더 읽어낼 수 있었다. 그림이 아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 그리고 크게 웃음도 터 뜨렸다.
와~~~ 너무 위트 넘친다!! 이렇게 재미난 그림책이라니!!
야엘 프랑켈 작가님에게 박수를~~!!
하지만 아직 읽어내지 못한 몇 몇 그림들이 더 있긴 하다,
그래서 이책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 번 더 보면 무언가 더 깨달아질테니..
그리고 이제는 우리딸에게 잔소리가 나갈 때마다 이 그림책 장면들이 생각날 것 같다.
나의 챙김이 열 번은 허공에 날아가더라도
어쩌다가 한두번은 엄마의 잔소리가 도움이 될 수도 있기를 바래본다
나도 나이들수록 엄마의 잔소리대로 살아가고 있음을 발견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