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를 이 그림책의 제목에서 찾았다.그리고, 그림책을 읽은 후 새삼 느꼈던 나무와 그림책이 주는 치유의 힘.내겐 어두운 색 한가지였던 나무 그림자가 이렇게 다채로울줄이야.작가님의 표현력이 놀랍다. 그림책 대분을 차지하는 나무 그림자에 시간의 흐름뿐아니라 계절의 변화까지 담아냈다.제목에 반하고, 그림에 반하고, 담고있는 이야기에 또 반하고.앞표지 한 귀퉁이에 나무 그림자에 숨은 아이. 나무 그림자와 함께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속상한 마음은 풀어지고 편안해진다.그리고, 나무처럼 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 출판사에서 그림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나무그림자에숨은날 #서평이벤트 #김윤이(@yunyeekim) #나무그림자 #한울림어린이 #한울림어린이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