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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호스트
박희종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팩토리나인의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은 그냥 읽어야한다는 생각에 서평단을 신청했다. 이번 책은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을하며 책을 받고 읽기 시작했다. 와!!!!! 역시!!!!! 난 왜 이 박희종 작가님을 알지 못했지? 왜 이제서야 이 작가님 책을 읽게 되었지? 라는 생각을 하며 책을 펼친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
4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대학교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이들.
순애보라고 해아할까, 첫눈에 반한 은재 옆에서 친구로 있다가 은재에게 일어나는 일을 함께 겪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다가 남자친구가 되었다가 현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공유 숙소에서 서핑을 즐기는 도윤.
도윤의 여자친구이자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도 누군가의 눈길을 끌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무서워하는 피해자 은재
도윤의 친구이자 은재의 자취방 맞은 편 건물에 살고있는 현수.
이 3명과 같은 대학, 과에 다니는 선배 준영.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다가 마지막이 아니라 중간중간 많은 반전을 주며, 범인은 누구인지 알지만 해결해 나가는 방법에서 너무 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타난다. 책을 읽으며 작가님에 대해 찾아봤더니 시나리오와 드라마 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계셨다.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과 긴장감을 선사해 주었다.
흥미와 재미 뿐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저지를수 있는 불법촬영, 불법공유. 한 사람에 대한 호감으로 시작하지만 선을 넘나들며 일어나는 스토킹.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유 숙소. 에 대한 고민을 남기는 책이었다. 그리고 사회적 큰 이슈를 가지고 왔던 N번방 사건이 생각나기도 했다.
우리는 모두 선(line)을 가지고 있고 그 선은 경계선을 나타내기도 한다.
경계선은 다른 사람과 나를 구분지어주는 경계이다. 이 경계선을 함부로 넘어가게되면 그때부터 다른 사람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다.
이 책은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분명히 전하고 있다.!!!!
설마 나에게...., 나에게는 없겠지. 나는 그런(불법촬영, 불법공유 등)은 절대 하지 않아! 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좀 더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과도 이런 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하면서 읽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혼자서 이룬 것은 하나도 없었다. 모든 순간에 내 주변의 누군가가 날 도와주고 있었다.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만큼 누군가를 돕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p.146
'인생에는 언제나 멈출 수 있는 순간, 스톱 포인트(stop point)가 있다.'p.159
'사랑은 일방적으로 선을 넘는 게 아니라, 선 앞에서 묻는 것. 괜찮으냐고 서로에게 물어보는 것.' p.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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