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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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무더운 여름 화려한 표지로 눈길을 끄는 속마음 과자점!
서평단 모집에 고민도 하지 않고 신청을 했다. 처음인데도 서평단에 선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땅거미 상점가에 고하쿠 신비한 과자점! 고민이 있는 사람들만 드나들 수 있고, 그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반인반요 여우요괴 '고게쓰'
사람들은 행복하게만 살 수 없다. 사람이니까 실수도 하고 실패도 경험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을 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남자친구에게 사랑받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

▶직장을 가지고 생활하지만 본인의 외모 콤플렉스로 자신의 진면목을 외면하고 살아가는 직장인.

▶상대방의 감정과 기분을 생각하며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우정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실수와 안 좋은 일이 징크스로 일어나는 아이의 이야기.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출산 후 육아를 하면서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이야기.

▶마지막은 속마음 과자점이 생기게 된 계기와 고게쓰의 이야기!

이 책에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과자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다.

결국은 본인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다시 되돌아보며,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중에서 이 고하쿠 신비한 과자점의 과자는 단지 그 고민의 근원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뿐이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내 마음을 알아주는 요력이 담긴 과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사람들은 다 행복하게 고민이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지만, 그러면 사람은 편한 곳에서, 안전한 곳에서 안주하고 발전하지 않을 것 같다.

고민이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함께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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