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힐 - 유령을 부르는 호텔 ㅣ 미래주니어노블 20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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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어울리는 캐슬힐이라는 호텔에서 일어나는 무서우면서 미스터리한 이야기라는 책 소개를 보고 홀린듯이 서평단 신청을 했다. 주니어 도서로 더운 여름 아이들과도 함께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받고 아이와 책에 대해 잠시 이야기 후 2시간만에 책을 읽어버렸다 !!!!!!!!

라일라는 6학년 여자아이 이다. 여느 사춘기 아이들처럼 친구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 어느날 라일라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라일라의 가족(부모님, 라일라, 동생 캐일럽)은 오하이오로 향하게 된다. 친구들 사이에서 점점 소외된다고 느끼는 라일라는 이번 일로 친구들과 사이가 벌어질까 걱정한다. 비행기를 무서워하는 아빠때문에 자동차로 이틀에 걸쳐 이동하는 가족.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캐슬힐에 도착하기 직전 교통사고로 자신이 창밖으로 튕겨나가 차 위에 쓰러져있는 자신을 보는 임사체험 후 라일라는 유령을 보게 된다.
할아버지가 운영하던 호텔에 도착 후 테디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유령을 만나며 할아버지가 심장마비가 아니라 살해당했음을 알게된다.

처음엔 조용하고 사람들도 친절했던 마을. 서로를 배려하고 웃음을 나누던 마을에 할아버지의 장례식 후 사람들은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라일라의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이 마을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악몽이 전염될리 없지만 사람의 가장 무섭고 아픈부분을 찾아내어 악몽은 전염되고 있었다.

유령을 보고 대화하던 라일라는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것을 테디와 캐일럽에게 이야기하지만 처음엔 믿어주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
라일라와 테디는 자신의 악몽, 공포로 인해 한번은 뒤로 물러서지만 결국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괴롭히던 악몽, 공포에서 벗어나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무서워하고 힘든일이 있으면 거기에서 회피하고자 한다. 그게 가장 편하고 쉬운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슬힐에서는 가족, 주변사람,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그 마음으로 자신의 가장 무서웠던 내면을 다시 돌아보고, 극복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유령이 나와서 공포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라일라와 테디는 정말 용감하고 대견하다고 생각했다.
사춘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있어 가 아니라 담대하게 공포심을 잊고 마음근육을 단단하게 단련하여 나 자신을 바로 보아야 한다.
'나만 아니면 돼'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를 다시 둘러보고 그 관게를 점검하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회복되기를 바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걸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 들 때마다 자신의 가장 큰 공포와 마주하는 걸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음 차례가 될까? p.244
아직도 기억나는 단어가 있어.담대하다. p.245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진솔한 서평입니다.>

#캐슬힐 #밝은미래출판사 #에린엔트라다켈리 #유령을부르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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