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 인생의 구원과 위로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
러스 램지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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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램지 #렘브란트는바람속에있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아 해외 나가면 미술관, 박물관 꼭 방문했다. 아니 미술 작품 보고 싶어서 해외 나갈 용기가 생겼던 것 같다. 성경 말씀만큼이나 미술에도 위로와 힘이 있다고 느꼈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아름답고 보기 좋았기에 눈이 즐거웠다. 그래서 도슨트북을 자주 찾아보고 미술 작품 관련 에세이나 책도 많이 보았다.

이번에 두란노에서 #미술입문서 #미술명작도슨트 나온다고 해서 너무 기대되었다. 그저 나의 만족이었던 취미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닮아 이를 추구하는 본능에서 나온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아름다움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전과 똑같은 성경 말씀을 보더라도 새롭게 보인다. 전에 보이지 않았던 영상이나 그림이 떠오르고 음악이나 찬양이 떠오른다. 오감을 자극하고 만족시켜 주시니 은혜가 이전보다 더해진다.

 

P34 아름다움이 빠진 진리는 충분하지 않다. 아름다움이 빠진 선도 마찬가지다. 선과 진리는 아름다움을 동반해야 한다. 아름다움이 없는 선과 진리는 무미건조하며, 선과 진리는 무미건조해서는 안 된다. 선과 진리는 아름다워야 한다. 끌림이 있어야 한다.

 

무미건조한 신앙을 하는 자, 영적 매너리즘에 빠져 무기력한 자, 좌절하고 낙심한 자, 초신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새로운 영적인 눈이 떠질 것이다. 9명의 화가를 통해 복음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절로 감탄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처음 들어보는 화가와 작품이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헨리오사와타너 흑인 화가와 흑인 풍속화 #감사기도를드리는가난한사람들 이다. 집에 걸고 싶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그가 그린 종교화 #수태고지 #나사로의부활 강한 빛이 느껴져서인지 편안한 느낌을 주니 너무 좋았다.

 

P250 신앙인이었던 타너는 한 인종이 다른 인종을 평등과 사랑으로 대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신학적 노력이라고 믿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기에 외모와 상관없이 모두가 내재적 존엄성과 가치는 지닌다는 성경적 시각을 필요로 하는 노력이다.

 

P255 그는 자신의 영혼을 감동시켰던 성경이 다른 사람의 영혼도 감동시키기를 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노력은 성경 사건들을 본래의 배경 속에 둘 뿐 아니라 그 사건들을 왜곡시키지 않으면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인간적인 터치를 가하는 것이었다

 

#두포터 12#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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