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여성복 소잉 하루에 26
김공주 외 지음 / 핸디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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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4인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이책은

작가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책보다 훨씬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메이드 옷을 만날 수 있다.

내추럴, 걸리시, 어반, 코지 4개의 파트별로 각기 다른 매력의 옷을 만들 수 있어

설령 취향이 서로 다른 모녀 혹은 자매일지라도 함께 보며 각자의 취향껏 자신에게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겠구나 싶다.

게다가 옷뿐만 아닌 4점의 가방도 만드는 법과 패턴이 실려 있어

옷과 함께 소품도 구색을 맞출 수 있어 더욱 알차다.

실용서이니만큼 만드는 과정이 깔끔한 일러스트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옷만들기가 처음인 초보자라 할지라도 무리없이 옷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게끔

기본적인 재봉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지식들 또한 꼼꼼히 정리되어 있다.

옷만들기를 취미로 하는 모든 핸드메이더들에게 강추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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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루의 빨간머리앤 자수
김소영 지음 / 핸디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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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녀 감성 가득

추억을 방울방울 일깨우는

빨간머리 앤을 모티브로한

사랑스런 자수 서적

어느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는

총 15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작품에 쓰인 38 가지의스티치 기법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책에 수록된 15개 작품들..

자수의 "ㅈ"도 모르는 1인이지만

하나도 빠짐없이 꼭 수놓아보고 싶어지는..

 

각 작품별로..

사용한 실, 사용한 자수 기법, 수틀 크기 등이

빠짐없이 친절하게 수록되어 있어

저같은 초짜도 불끈~!

용기내어 도전할 수 있겠다 싶은~^^

 

자수에 필요한 재료나 도구는 물론

도안을 베껴 그리는 법에

수틀 사용법 같은 기초지식부터

각각의 스티치들을

상세한 사진으로 하나하나 수록해두어

요 책 한 권이면

나두 자수 좀 하는 뇨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자심감 뿜뿜~^^

 

실용서 답게 실물도안 또한 첨부되어 있으니

이젠 도저~~언~!!! 하는 일만 남았네요~^^

한땀 한땀 추억을 수놓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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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입고 싶은 내추럴한 옷 2 쉽게 만들어 입는 옷 7
미노와 마유미 지음, 남궁가윤 옮김 / 즐거운상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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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고 한층 바람이 선선해졌죠?

마침 이 가을 바람과 딱~! 어울리는 책 한 권이 도착했습니다.

#즐거운상상 에서 발행한 #매일입고싶은내추럴한옷2

어떤 옷들이기에 매일 입고 싶어질까?

호기심 가득 책장을 넘겨 봅니다.




어떤 옷들이 실려있는 지 한눈에 쏙~! 들어오는 목차 페이지.

다양한 상·하의는 물론, 원피스에 가디건, 코트까지..

얼른 아이템 하나하나 확인해 보고 싶어집니다.


제일 처음 소개된 옷은 허리 절개 주름 원피스

내추럴함의 대표주자 같은 느낌~

좌·우 같은 패턴의 원피스지만..

왼쪽은 일반 소매, 오른쪽은 퍼프소매.

심플하거나 러블리하거나

취향껏 골라 만드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어디.. 다른 원피스들도 한번 살펴볼까요?



직선 재단으로 쉽게 만들어 입을 수 있다는 종이접기식 원피스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물씬~


요 스탠드칼라 셔츠원피스는

제가 올 가을 꼭 만들어 보고 싶던 아이템이었는데~!

흠... 벌써부터 손이 근질근질~ㅎㅎ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세가지의 커플 아이템이 실려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캐미솔 원피스.

레이어드하기 좋은 스타일이라

사계절 유용하겠다 싶은 아이템이네요.



이제 상의 차례로 넘어가 볼까요?

풀오버라고 하면 다이마루나 니트 소재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직기 소재로 셔츠 느낌을 살린 풀오버라니~

너무 매력적인데요~!ㅎㅎ


매일 입는 풀오버는

긴팔, 롤업, 퍼프~

이렇게 소매만 달리해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

진정한 사골패턴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ㅎㅎ



넥라인이 갈끔한 보트넥 블라우스.

이 블라우스 역시 소매에 변화를 줘서

긴팔과 7부로 즐길 수 있네요~



앞서 두 블라우스가 약간 셔츠 느낌이었다면..

요 주름 블라우스는 뭔가 여리여리 로멘틱한 느낌.

여성스런 분위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심쿵하실 듯~

소매로 변화를 줄 수 없다면 길이로 변화를 준다?!

요 프렌치 소매 자루 블라우스는

길이를 늘려 원피스로도 활용 가능~!

아이템 하나하나 어쩜 이리 실속있을까요~^^

그리고 두번째 커플 아이템 사다리꼴 티셔츠

데일리로 아이와 함께 하기 너무 좋은 아이템이죠?!

여러말이 필요없지 싶은~ㅎㅎ

상의는 모두 살펴 봤고..

이제 바지 좀 구경해 볼까요?



저같은 하비족에게 넘나 반가운 통바지~!

꽉 끼는 바지는 건강에도 좋지 않다지 않습니꺄?

스키니는 가라~! 통바지 포에버~!!! ㅋㅋㅋ

요 통바지 역시 디테일을 달리해서

멜빵 스타일이나 드로어즈 스타일로

다양하게 만들어 입을 수 있네요~

끈으로 허리 치수 조절이 가능한 가는 끈 멜빵바지는

캐주얼하고 편하게 입기 좋을 거 같고~

살짜기 입고 나갈 용기는 안나는 빅포켓 사루엘 바지는

집에서 편하게 입기는 갑~!!!이다 싶네요~ㅎㅎ

외출복으로 엄두 안나는 사루엘 바지지만...

요렇게 간단 볼레로와 코디하니

세상 스타일리쉬하구만요~!!!

숏한 가디건에 이어..

롱~~하니 내추럴하면서 가을 감성 뿜뿜 두번째 아우터는

카슈쾨르 로브.

요 로브 역시 꼭 만들고 싶어 벼르고 있던 아이템이라

어찌나 반갑던지 말입니다~ㅎㅎ




끝으로..

커플룩 마지막 아이템이기도 한 심플코트.

아이와 함께 요런 심플한 코트를 맞춰 입고 외출이라..

진심 스타일리쉬해 보이지 않을까요~?!

이 책은 참 세심하게도..

요렇게 정성껏 만든 옷들을 어떻게 코디하면 좋을 지

다양한 코디팁도 제시해 준다지요~

만드는 법은 모두 일러스트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구요~

알맞은 옷감을 추천해주는 세심함에

사이즈별로 완성 치수까지 체크할 수 있어

사이즈 선택도 수월할 것 같네요~

물론 실용서답게 실물패턴도 앞, 뒤 양면으로 3장~!

이 책 한권이면 데일리룩부터 외출복까지

쉽게 만들어 스타일리쉬하게 입을 수 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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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주머니의 기초
미즈노 요시코 지음, 김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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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봉틀러들에게 유용한 실용서 출판으로 익숙한

한스미디어

한스미디어에서 이번엔

『쉽게 배우는 주머니 기초』

라는 서적을 펴냈는데요~

솔직히 주머니의 정확한 명칭이나 종류 등에 대해

대~~애충 알고 있던 제게 참 알찬 참고서적이더라구요~



우선 차례부터 살펴보자면

27가지 스타일의 주머니가 망라되어 있는데요~

목차에 주머니 명칭과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어떤 스타일의 주머니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더라구요~



책을 살펴보며 처음 알게 된 것이..

주머니는 크게

세트온 포켓 세트인 포켓 으로 나뉜다네요~

'세트온(set-on)'이란 '겉면에 붙인다'는 의미로,

가위집을 넣지 않고 원단을 따로 만들어 다는 주머니를 총칭하구요~

'세트인(set-in)' '끼워 넣는다', '밀어 넣는다' 는 의미로,

가위집을 넣어 안면에 다는주머니를 총칭한다는군요~



세트온 포켓에는

패치포켓, 안감 있는 패치 포켓, 패치 앤드 플랩 포켓,

박스 플리트 포켓, 인버티드 플리트 포켓, 박스 패치 포켓,

지퍼 패치 포켓, 스티치가 보이지 않는 패치 포켓

총 8가지 스타일의 주머니가 실려있구요~

세트인 포켓에는

심포켓, 슬래시 포켓, 지퍼 슬래시 포켓, 더블 파이핑 포켓,

파이핑 포켓, 플랩 포켓, 박스 포켓, 사이드 포켓

여시 총 8가지 스타일의 주머니가 실려있습니다.

각 주머니 별로 재단 방법이나 시접처리, 직선 또는 곡선 여부에 따라

다시 세분화 하여 총 27가지 스타일을 수록하고 있는데요.

각 주머니별로 사진으로 된 자세한 과정샷이 실려있어

눈으로 쭈욱~ 훑어만 보아도

주머니의 달인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양한 주머니만 나열 된 것이 아니고..

주머니 만들며 항상 궁금했던

바지나 스커트 코트 등 각 아이템별로

주머니의 적정한 크기라던가

주머니의 종류에 따라 어디에 달아야 좋은가 하는

알맞은 위치 설정 등도 명쾌하게 설명 되어 있다지요~




그외에도 주머니 입구 처리 방법이나

주머니 모서리의 스티치 종류 등도 정말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

진정 주머니를 위한 완벽한 지침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주머니 하나도 막상 직접 손으로 그리려면 또 귀찮기가...;;;

그 맘을 어찌 또 딱~! 헤아리시고

보너스로 각 주머니들의 실물 패턴까지 챙겨주시는 센스~

주머니 제단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이겠다 싶습니당~♥

이론적으로도 실무적으로도 요 서적 한권이면

주머니 하나만큼은 완벽 마스터 문제 없을 듯 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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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로 만드는 나만의 블라우스
부띠끄사 편집부 지음 / 핸디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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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거나~ 러블리하거나~

총 21종류의 다양한 블라우스를 만나 볼 수 있는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나만의 블라우스


특정 아이템을 콕 찍어

다양한 스타일들을  총망라해주는 서적을 만나면..

왠지 그 아이템 만큼은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 같은

뿌드~~읏한 느낌적인 느낌과

든든함이 함께 하지요~  ^ㅂ^ ㅋㅋ


그 든든함을 선사한

다양한 블라우스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우선은 소매가 없는 다양한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들~
가을비가 몰고온 한기 덕에
사진 속 처자의 모습이 몹씨 추워보입니다만..^^;;
조금 더 일찍 이 서적을 만났더라면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더없이 유용했겠구나 싶어집니다.

민소매라 뭉퉁그려 보았지만..
넥라인을 라운드나 브이로
같은 라운드라도 밑단에 프릴을 달아서
브이넥 역시도 소재나 컬러를 달리하거나
넥라인에 보타이를 추가한다거나 하여
정말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몹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여러 의상과 레이어드룩이 연출 가능한
캐미솔 블라우스들도
개더나 리본 장식으로
러블리함을 풍성하게 업시켜줍니다~




돌먼 슬리브 혹은 프렌치 슬리브의 블라우스들~
민소매가 부담스런 저는
요런 블라우스들이 반갑네요~^^;;
아무 장식없이 심플하게 즐겨도 좋고~
밑단이나 소매에 개더를 넣어 여성스럽게 ~
카라를 달아 깔끔함을 더하거나
묶음 장식을 넣어 유니크하게~





목둘레 셔링을 잡아
깔끔한 스모크 블라우스로도
색시한 오프숄더 블라우스로도~!
하나의 옷을 전혀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블라우스도 참 매력적입니다.





직선적인 느낌의 5부소매 블라우스의 시크함
풍성한 퍼프 소매 블라우스의 로맨틱함
전혀 다른 매력의 블라우스를
만들어 볼 수 있겠구나 싶어 맘이 설레는... ^ㅡㅡㅡ^

이상으로 살펴본 다양한 블라우스들 외에도..



활용도 높은 가디건과 롱가운도 플러스~!
정말 입맛(?) 당기는  아이들이 아닐 수 없습니당~ ㅋㅋ



핸드메이드 실용서의 본분에 충실한
자세한 일러스트 과정샷은 물론~
S / M / L / LL 4가지 사이즈의
실물패턴이 첨부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블라우스를
맘껏 제작해 입고싶다~!!
하는  핸드메이더 분들께 적극 추천 드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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