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커 갈 수록 가장 고민 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성교육인데요.
엄마가 세세하게 챙기지 못하는 부분까지
우리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안녕, 나의 첫사랑 (상)>에서는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궁금증을 담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더 깊이있게 현실적으로
만날 수 있는 <안녕, 나의첫사랑 (하)>를 만나봤어요.

첫 연애를 시작하고나면 더욱 깊어지는 성고민
10대들의 15가지 실제 성고민과 함께
전문가의 진솔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궁금한
성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책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첫 연애와 스킨십, 이별, 디지털 성폭력 등
10대들이 실제 성고민을 공감가는 만화로
담아낸 10대를 위한 성교육 길잡이책이랍니다.

첫 연애를 시작하면서 생기는 설렘과 고민부터
스킨십에 대한 생각, 헤어진 후의 감정,
그리고 온라인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하거나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는 <안녕, 나의 첫사랑(하)>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칫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성 관련 주제도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고민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상대방의 마음과 의사 역시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성에 대한 궁금증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막상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에게 직접 질문하기는
어려울 때가 있잖아아요.
그런 점에서 <안녕, 나의 첫사랑 (하)>는
아이들이 혼자 고민하기보다 책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건강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