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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고양이 8 ㅣ 책 읽는 샤미 62
박미연 지음, 이소연 그림 / 이지북 / 2026년 4월
평점 :

<시간고양이>는 SF환경동화도서이기 때문에
단순히 아이가 소설만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에 대해 더 깊숙히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기후 위기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동화라 더 마음에 들어요.
정말 푹 빠져서 보고 좋아하고
간절히 기다리던 시간고양이 책이
드디어 8권이 출간되었어요.

<시간고양이>8권에서는 학교를 뒤덮은 열돔에서
친구를 구하기 위해 12시간 전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타임머신 오작동으로 120년 후 미래에 도착한 과학소녀 서림과 친구들,
세상의 마지막 고양이 은실이의 모험이 시작되어요.
문명과 기술이 사라지고 온 세상이 사막으로 변한
메마른 지구를 만나고
서림이와 똑같이 생긴 소소리는 누구인걸까?
흥미진진하게 8번째 이야기에도 빨려들어가듯
몰입하게 하는 초등책이에요.

물을 통제하는 수주의 지배 아래 다섯부족이
더 많은 물을 쟁취하기 위해 대립하는데요.
물을 얻는 데 필요한 '솔라수정'을 찾기 위해
붙잡혀 노예가 된 서림일행은 뙤약볕에서 솔라 수정을 찾던 도중
서림이와 친구들은 제6의부족 달 부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런데 달부족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아이들이 서림일행이라니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숨겨진 지하 도시에서 발견한 비밀들
이 세계를 둘러싼 비밀을 밝히고
메마른 지구에 물을 되찾아 줄 수 있을지
녹색 지구를 지키기 위한 서림이와 은실이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독서력은 물론이고
두근거리는 모험에 환경오염으로 망가진 지구의 모습과
물 부족이라는 문제를 실감나게 하는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SF환경동화에요.
다음 9권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또 손꼽아 기다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