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한 묘사와
사랑스런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책을 보는 재미를 채워주는 <3의 온도>인데요.
주인공 수아는 유쾌한 미지, 밝고 명랑한 단비와
둘도 없는 단짝이고 셋의 채팅방 이름도 트라이 앵글이에요.
언제나 완벽한 삼각형 같은 우정을 믿는 셋
과연 완벽한 삼각형이 있을까?

수업시간에 MBTI 검사를 하고
처음으로 완벽한 삼각형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요.
여자 친구 셋이 모이면 쉽게 생길 수 있는
상황이며 감정들이라 더욱 공감하고
몰입하며 세 친구를 바라볼 수 있었어요.
그런 세 친구의 보이지 않은 균열은
즉흥적인 미지와 계획적인 수아의 방식이
학예회 무대를 준비하면서 갈등은 더 깊어지는데요.
MBTI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과연 괜찮았던걸까?
정말 성격이 다르면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걸까?
MBTI 검사이후 변한 세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그래, 아무 문제 없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우리는 과정 하나하나를 멋지게 밟아 나갔다.
이제 멋지게 춤만 추면 된다.
우리들만의 추억을 쌓으면 되는 거다.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조금씩 더 단단해진 세친구
서로 다른 온도를 지닌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좋은 <3의 온도> 초등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