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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일까? 1 - 인간 VS 동물, 제8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ㅣ 재판으로 읽는 우리 사회
곽영미 지음, 윤소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2월
평점 :

흑과 백으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복잡한 우리 사회
사회에는 크고 작은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각자 처한 상황이 달고 생각도 다른데요.
2028 대입 개편이 암기 중심이 아닌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재판으로 읽는 우리 사회>
누구의 잘못일까> 첫번째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누구의 잘못일까? 인간 vs 동물>에서는
전염병을 옮긴 모기, 정전을 일으킨 까치,
몰려다니며 마을 사람들을 겁준 들개,
밤난없이 시끄럽게 운 참매미, 수 많은 죄를 저지른 인간까지
동물에게 피해를 입은 인간과 인간 때문에
어쩔 수 없없던 동물이 벌이는
치열한 법정 공방을 만나볼 수 있어요.

재판은 단순히 잘못을 판단하고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법 앞에서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갈등을 저정하는 장인데요.
모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인간의 주장과
알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피를 빨았을 뿐이라는
모기의 주장이 대립하는 재판같이
흥미롭게 알아보는 우리사회

실제 재판 사례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직접 생각해 보며 훈련할 수 있고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넘어서
갈등 상황에서 스스로 논리를 세우고
판단해 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더 추천하고 싶은 초등도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