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콩알사또>는 경남의 지역적인 영웅으로
수많은 설화를 탄생시킨 인물인데요.
자신의 '고유'라는 본명이 있지만
자신이 다스린 지역을 따 백성들에게
'고창녕'으로 불려온 인물을 다룬 책이라
더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키는 작아도 지혜는 산처럼 큰 사또,
콩알의 힘을 모아!
첫 사건에서 만난 말을 못하는 소년 노비
콩알 사또 고유는 노비이자 오랜 동무였던 '배초'가
양반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눈감았을때 구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커 억울한 백성들 편에 서는 사또가 되기로
마음먹고 첫 사건도 백성의 편에서서
지혜롭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두가 키가 작다고 놀리지만 키가 작으니
누구를 만나도 내려다볼 일이 없어서 좋다는 고유
낮은 자세로 백성을 우러러 보는 사또가 되는것이 꿈인 고유를
보면서 키작고 어리지만 꿈을향이 멋지게
헤쳐나가면서 세상을 바꿔나가는 고유 사또에게
책을 읽는 우리도 여울이와 사우의 눈에 고유는 작은 거인처럼
매우 크고 반짝반짝 빛나 보이네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진심으로 좋은 사또가 되고 싶었다.
나라 전체를 바꿀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다스리는 고을은 억울한 백성이 없는 곳으로 가꾸고 싶었다.

외형때문데, 신분때문에 차별받는 어린이와 작은 말이 힘을 합쳐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쉬어잡고
창녕의 불뫼 도적단을 정체도 밝혀내기까지
그림으로 소통하는 사우, 힘이 장사인 여울이와
함께 백성이 주인인 고을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꿈을 향해
당당하게 펼쳐나갈 용기와 힘을 주는 <전설의 콩알사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