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리스트 - 파국의 날
박철현 지음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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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스트-파국의 날은 글의 흡입력, 영화같은 장면 전개 박철현 작가의 전매 특허가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은 에세이라는 한계 때문에 박철현 작가의 그런 매력이 100프로 드러나지 않아서

작가의 오래된 팬으로써 약간 실망을 한 것도 사실이다. 편집자의 입김이 많이 보였다고나 할까?

하지만 이번 작품은 짧은 시간에 썼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자료 조사에도 충실하고 글의 짜임새가 훌륭하다.

작가님은 해당 작품을 어디까지나 소설로 봐달라고 했지만 일본 관료세계나 정치계를 묘사를 보면 단지 소설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그 쪽을 모르는 사람 조차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묘사를 했다.

지금 아베 정권의 폭거가 언제 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므로 우리는 아베 정권이 갑자기

왜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을 벌이고 있는지 이해 할 필요가 있다.

그 시작으로 이 소설은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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