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언제나 사랑
니콜라 바로 지음, 송경은 옮김 / 마시멜로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프랑스 파리만큼 사랑과 잘 어울리는 도시도 없을텐데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화재이면서 여전히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니 만큼 대부분 분들이 유럽여행을

할 때 파리를 꼭 거치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답니다>.<

이런 파리를 배경으로 비밀스런 동화같은 사랑을 꿈꾸며

그런 마법같은 만남을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어지네요♪

이러한 여자들을 로맨스 판타지를 감각적인 문체와 함께

로맨틱한 스토리 라인을 선보여 프랑스와 독일을 비롯한

전 유럽의 달달한 사랑에 풍~덩 빠뜨려버린 니콜라 바로

<파리는 언제나 사랑>의 매력에 저도 홀릭 중이랍니다!!

<파리는 언제나 사랑>의 여주인공 로잘리 로랑은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그래픽 및

디자인을 전공하고 생제르맹에 작은 선물 가게를

운영하며 직접 만든 소원카드를 판매하고 있어요

화가지망생이기도 한 로잘리는 자기 특기를 살려

손님의 소망에 걸맞는 예쁜 소원카드를 그려주고,

자신 역시 생일 때마다 에펠탑에 올라 소원카드를

날리지만 정작 자신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아요

그런 그녀에게 자신의 우상이지만 부인 죽음 이후

작품을 쓰지 않던 유명한 동화작가 막스 마르셰의

새 동화책 '파란 호랑이'의 삽화 제의가 들어오고

이 책이 아동문학상 후보에도 오르게 되는데요!!

반면, 뉴욕의 유명 로펌 후계자이자 변호사지만,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연구하며 소르본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제의를 받은 로버트 셔면은 우연찮게

로잘리 가게 루나루나에 전시된 '파란 호랑이'를

보고는,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얼마 전 돌아가신

어머니께 이 이야기를 들었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며 표절로 고소하겠다며 노발대발하는데...

 

 

 

이렇듯 '파란 호랑이'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동화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작해, 어떻게 된 일인지 찾아가면서

로잘리와 로버트는 각자의 연인이 있었음에도 서로에게

끌리면서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려요~

제목 그대로 달콤하면서도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보다

보면 문득 파리의 작은 선물가게를 찾고 싶어지는데요♬

캐릭터도 통통 튀고 이야기 자체도 재밌어 가독성도 굿♪

<파리는 언제나 사랑>의 낭만적인 로맨스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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