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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살아 본 미국 - 겁 없는 가족의 흥 많은 미국 생활기
박민경 글.사진 / 행복우물 / 2017년 7월
평점 :
우리나라도 살기 좋은 면이 있기도 하지만,
한번쯤은 다른 나라에서의 생활을 꿈꾸죠♪
저 역시 녹록치 않은 현실과 함께 학창시절
2년 간의 일본유학생활을 되돌아보다보면,
또 다시 해외로 나가고 싶지만 나이가 드니
오히려 겁부터나서 선뜻 마음먹기 힘들어요
이렇듯 저처럼 새로운 삶으로의 도전 자체가
두려운 분들께 무모하게 보이지만 멋있었던
<겁 없이 살아 본 미국>을 소개해드릴게요♪
<겁 없이 살아 본 미국>은 한 가족의 약 2년 동안의
미국 적응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에세이였답니다!!
남편 회사의 MBA 지원 프로그램에 합격하기 위한
노력 끝에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로 가게 되는데요
알파벳도 다 모르던 초등학생이 큰딸도 문제였지만
두돌이 지나지않았던 말문이 트이지 않은 둘째딸은
친정에 맡겨놓고 세 가족만의 미국 정착기 돌입>.<
그런 과정 속에서 경영전문대학원의 수업 내용부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주민들을 위한 ESL프로그램,
미국 공립초등학교와 프리스쿨처럼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 및 필요성이 다양한 만큼 여러 종류의 실제
미국 교육 시스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하지만 <겁 없이 살아 본 미국>은 이러한 학교생활보다
그 속에서 만났던 정많고 마음 아픈 이별도 겪어야했던
많은 이웃과 여러 여행지에서 좌충우돌 몸소 체험하며,
얻은 여행 노하우 및 꼭 가봐야하는 명소도 소개하구요
많은 친구들이 있었던 만큼 다양한 인종들을 만나면서,
경험할 수 있었던 미국 사회 속의 문화까지도 소개해요
어찌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미국 생활기일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맺었던 인간관계를 통해서 인연의 소중함과
한국인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흥 많았던 <겁 없이 살아 본 미국>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