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대한 도전을 불어 넣어주는 책.작가의 신박한 기록들이 부럽고,지금껏 놓친 무수한 과거의 기록들이 아쉬워지고,앞으로의 모든 것을 다 담아야만 한다는 강박을 느껴 살짝 괴롭기까지 한…그치만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으니,내게 맞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몇 가지라도 꼽아 계속 기록해갈 수 있다면 내 삶이 훨씬 풍요롭고 의미있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