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의 무죄와 선함을 주장하면서 공격과 반격을 번갈아하는 동안 실은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신의 정체성을 피력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상대방으로 인해 내가 분노했다면 그건 이미 내 안에 있는것을 그가 건드린 것(즉 자극한 것)뿐이요 그가 곧 내 분노의 원인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 P14

싸움을 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화살을 들이민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상대가 스스로를 바라보도록 거울을 내미는 것이다. 이 거울은 들키기 싫고 보고 싶지않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아주 불편하고 거친 방식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한, 내 안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내면 아이를 보여주기도 한다.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떼를 쓰고 있지만 아주 사랑스러운 아이 말이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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