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였어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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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편견없이 자유롭게 꿈을 꾸는 아이들을 다양한 꿈의 순간으로 데려가는 신비로운 그림책.
꿈으로 가득했던 어린시절.
현실의 벽도 한계도 전혀 개의치 않기에 뭐든지 꿈꿀 수 있었던 그 시절이 아련하다.

<모두가 나였어>는 꿈의 세계로 가득 차 있다.
작고 귀여운 도룡농이 되었다가
문어의 움직임에 꿈에서 깨어보니,
물속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는 문어가 되어 있었다.
어느 순간 코끼리가 되었다가 벵골호랑이가 되어 뛰어 다닌다.
꿈인지 아닌지, 어느것이 나인지 모를 정도로 환상적인 그림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다음은 어떤 동물이 나를 깨울지
다음은 내가 무엇으로 변해있을지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기대하는 아이를 만나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런 아이에게 꿈은 꾸는자의 것이며 마음 껏 꿈을 꾸어보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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