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몽글몽글 해지는 그림과 글로 가득 찬 그림책.쌍둥이 판다에 엄마 판다까지 귀엽다는 말로도 표현이 되지 않는 느낌이다.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행복해져라~!' 주문을 외우는 듯, 그림과 말로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다.[ "잘 잤니" "잘 자""다녀올게요" "잘 다녀왔니"아무렇지도 않게 날마다 주고받는 말이 말이야말로 행복을 부르는 주문 ]평범한 일상이,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 일인지 나이시계의 속도가 올라가면서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해가 된다기 보다 이별의 시간을 미리 상상해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것이다.아무일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낸 날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기분 좋은 일이 있는 날힘이 쭉 빠질 정도로 기분 상하는 일이 있는 날꿈을 쫓고 있는 우리들에게판다들은 희망의 메세지를 마구마구 들려준다.일상에 지쳐 번아웃이 온 우리들에게그 똥글똥글하고 귀여운 몸으로 데굴데굴 구르며 거부할 수 없는 위로와 격려를 건내준다.아기들처럼 아주 맑고 순수한 쌍둥이 판다의 마음의 소리가 고스란히 전해져 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본다.#쌍둥이판다의마음 #북뱅크 #쌍둥이판다 #푸바오 #판다 #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아동그림책 #아기그림책 #북스타그램 #희망 #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