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emian Rhapsody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인사이드 스토리북
오웬 윌리엄스 지음, 김지연 옮김 / 온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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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인사이드 스토리북] 전설, 그 내면


'나는 락스타가 아니라, 전설이 될 것이다'


생전에 위와 같은 말을 한 프레디 머큐리, 그와 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세계에 큰 흥행을 거두면서,


그의 이름은 다시한번 '전설'이 되었다. 



생전에 그가 이야기한대로, 그는 그 예언을 실현한 것이다.


록 음악 역사상 최고의 가수로 불리우는 그는, 작곡에서부터 보컬까지 다양한 장벽을 넘나들며 이름을 알렸고


그는 에이즈로 1991년 사망하기 전까지, 뛰어난 가수이자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활동했다.


그런 그를 다시한번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켜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만 9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둔 영화이기에, 프레디 머큐리만큼 전설적인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는 '영화'로 생각했다가 나가서는 '콘서트장에 갔다온듯' 흥얼흥얼 거리며 나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서 사실적이고 섬세한 재연과 묘사로 


관객들을, 다시 살아온 전설의 무대 한복판으로 집어넣어준다.


그 무대에 선 관객들은,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열정의 도가니 속에서 관람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퀸을 다시 무대위에 세워주기 위하여, 


뒤에서 엄청나게 노력과 고생을 한 의상팀, 디자인팀, 미술팀, 조명 및 음향팀, 촬영팀, 연출팀 등의 고생은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노력과 열정을 담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도서인


<보헤미안 랩소디 공식 인사이트 스토리북>역시도 실제 퀸의 가수들과 영화속 가수들을 교차편집하며,


다시 그 감동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책이다.


책은 주인공인 프레디 머큐리에서 부터, 각본에서 영화로 촬영되기까지의 이야기, 출연진들의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에


대한 과거의 무대를 현재로 되돌려놓기까지의 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 사진들을 담고 있어


충분한 소장가치가 있는 도서이다.



가격역시도, 교보문고 등 온라인서점 등지에서는 10% 할인된 1782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착한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인사이트 북'인 셈이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지 않았더라도, 영화에 대해 좋아하고 눈썰미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교육교재로서 소장할만한 가치도 포함되어 있다. 책에는 사진들도 많이 들어있지만


10포인트 크기의 빼곡하게 적어놓은 친절한 설명들과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느새 그 영화를 좋아하게 되기 때문이다.



살아서 전설이 되었고, 죽어서도 전설이 된 가수,


프레디 머큐리와 퀸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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