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로소득이 자본소득의 수익률을 따라 갈 수 없음을 빨리 깨닫고, 대출도 능력이니 영끌해서 무조건 집을 사라. 시드머니가 마중물이 되어 커다란 눈덩이가 되면 나의 경제적 자유는 보장될 것이다.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독서와 공부를 필수다. 그리고 실천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할까요?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또는 아파트는 내게 있어 넘지 못할 벽이다. 무언가 아주 어렵다는 느낌이 강해서 아주 멀찍이 떨어져 있다. 재테크 관련 중에 부동산 책은 처음이다. 일단은 이론도 중요하지만 재테크를 함에 있어 마음가짐, 방향성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고 경고해 주는 책이다. 비법 전수 책이었다면 '뭐 이런 사기꾼이...?'라며 집어던졌겠지만 부동산 아저씨답게 투자자로서의 바른 철학(?)을 전수한다. 
 


어릴 적부터 '돈'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고 20대 중반에 공인중개사의 길로 들어선다. 이로 인해 투자자로서 경험과 이론을 축적하고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변화의 과정을 겪는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보다 매의 눈으로 정신 차려를 외친다.

나의 기본값은 가난한 자의 그것이다. 그러니 40 넘어선 지금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 아니 있구나 딸린 식구들과 카드값 ㅋㅋ

대출에 대한 인식 변화를 해라. 좋은 대출이라는 지렛대를 이용해 자본소득을 눈처럼 굴리자. 은행은 돈을 불려주는 곳이 아니라 돈을 빌려주는 곳이다. 대출도 능력이다. 최대한 영끌해라.

시드 머니가 아주 시급하다. 허리띠 졸라 매고 팍팍하게 살며 몸테크 하자. 투자 인생에 마중물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른다.

 

투자에 있어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독서하고 공부해라. 재테크 관련 책은 크게 '마인드', '에세이', '이론'으로 분류할 있다. 이 책에 작가님의 추천 책도 있으니 꼭 읽어보자.

 

근로소득은 자본소득의 수익률을 앞지를 수가 없음을 빨리 깨달아라. 50대 이전까지는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시세차익형 부동산'에 전투적으로 투자해라. 재테크는 위험을 안고 가는 게임이다. 그 위험을 인내해야 경제적 이득이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여 미래가 불안한 자들이여 일단 지출을 줄이고, 시드머니를 후딱 만들어라. 그리고 여유자금을 만들기 위해 몸테크를 병행하라. 마지막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은 필수다.

 

​부동산으로 장기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달리고 있으니 입석이라도 일단 올라타라. 통화량 증가와 인플레이션에 의한 화폐가치 하락이 상대적으로 실물 자산 가치의 상승을 가져온다. 무조건 1주택 소유자가 돼라. 집값의 100%에 가까운 돈을 모아서 사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에게 '빛'이 되어줄 대출을 이용해라. 재테크는 돈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자만이 할 수 있다.

안정적인 고정수입과 대출 프리 패스상을 가지길 원한다면 직장이라는 전쟁터를 꽉 붙들고 있어라. 투자에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여 실수를 줄일 수가 있다.

 

​나는 마인드 정립부터 하자.

​가치는 언제 빛을 발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언젠가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런데 무주택자들은 가격을 맞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 그래서 집 사기가 더욱 어렵다. 이와는 반대로 다주택자들은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간을 끌지 않는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집 사는 것이 어렵지 않다. 결코 돈이 부족해서 집 사기가 더 어렵고, 돈이 여유가 있어서 집 사기가 더 수월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p13

부동산 투자는 본인이 깨치고, 고민하고, 선택해서 결국에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98

 

#지금이라도집을사야할까요 #김병권 #부동산아저씨 #진서원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 우석이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초보자들이 호구가 되지 않도록 주식용어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시는 선생님! 이론과 주식 시장의 흐름은 다르지만 까막눈을 가지고 무작정 덤빌것인가 최소한의 보호구라도 장착하고 덤빌것인가 탐욕과 두려움을 버티어 낸 자만이 남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 우석이 알려주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법
우석(브라운스톤) 지음 / 토트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권의 주식 관련 책을 읽고 그냥 무턱대고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스타벅스 주식을 샀더랬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면 여행을 많이 다니겠지 하고 대한항공 주식을 몇 주 샀다. 그런데 나는 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그리고 항공은 망하지 않을 거라는 나의 그 믿도 끝도 없는 믿음. 누가 보면 주식에 많이 투자했나 하겠지만 사실 5주 미만이다. 왜냐 기업 조사를 하기가 너무나도 버거운 것이야. 재무제표, 영업보고서 등에 나오는 외계어에 빙글빙글 돌더란 말이다.

 


재무관리를 전공하고 <부의 인문학>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투자자 우석. 탐욕과 욕망을 버리라고 말하는 그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제1장 주식 정보로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법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투자법을 만들라는 것이다. 그전에 일단 주식 용어 공부부터 하자. 주식 용어도 모르고 누군가의 추천만으로 투자하다가 호구된다.

 

제2장 투자종목을 찾는 법

3년간의 영업손실 추이를 보고 대주주의 지분이 30%가 넘어야 한다. 그리고 부채비율 꼭 확인하라.

 

제3장 시장의 흐름을 알아보는 법

세계 주식 시장에 한국 시장의 비율은 단 2%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 세계의 흐름을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어라. 세계시장의 중심은 미국 시장이다.

 

제4장 초보자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주식 매수와 매도의 적절한 타이밍을 안내한다. 하지만 성공적인 투자자 되기 위해서는 본능에 반해야 한다. 그것은 살을 깎아내는 고통을 수반한다. 투자자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무데뽀적인 자신감 버려버리고 그냥 인덱스펀드에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다. 그 어떤 것도 인덱스펀드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은 없다.

 

제5장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본능을 극복하라

 

 


주식투자에서 돈 버는 비결은 시장이 피로 흥건할 때 매수하는 것이다.

p160

 


작가 본인의 경험에 의하면 주가가 떨어지면 그 스트레스가 온몸을 공격한다고 한다. 그러함에도 그 공포감을 이겨야 투자에 성공한다. 자기만의 투자법으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남들이 가는 길이 아닌 고독하게 혼자의 길을 가라.

 

제6장 당신은 투자자인가 매매자인가?

주식을 매수했다면 아주 최소한 분기별로 기업영업보고서의 방향을 읽을 수 있을 만큼은 보유해라. 매매자는 투기자이다. 마켓타이밍을 맞추기도 쉽지 않지만 아주 극소수의 고수만이 살아남는 아주 힘든 비결이다. 대가들의 투자 비법, 차트 공부 등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전으로 다져진 실패의 경험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식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읽고 나도 주식해 볼까가 아니고 그냥 인덱스펀드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안 비밀 ㅋㅋ

 

 


"공포를 사고 탐욕을 버려라."

p101

 

 


주식을 사는 건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다.

p109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우석 #토트 #리뷰어스클럽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낀대세이 - 7090 사이에 껴 버린 80세대 젊은 꼰대, 낀대를 위한 에세이
김정훈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의 흐름상 70세대의 조심스럽고 정제된 인내의 태도와 90세대의 당당함과 솔직함사이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중재자 역할을 한다는80세대, 낀대!! 젋은 꼰대라고 욕하지 마라. 우리 모두가 언젠가 낀대가 된다. 그리고 그건 80세대의 특성이 아니다. 꼰대는 모든 세대에 X맨처럼 곳곳에 널려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