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업,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 - 다시올 상승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상화폐 투자상식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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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어린이가 어른이 되는 비법을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준다. 일단 투자스타일과 철학을 굳게 세워라.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처에 대한 공부를 필수이니 꾸준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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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수업,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 - 다시올 상승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상화폐 투자상식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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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아니 투자가 도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았다. 그리고 남들은 다들 부를 향해 뛰어가고 있는데 나만 홀로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그래서 요새 투자 관련 책을 조금씩 들여다보고 있다. 그 책들은 읽는다고 바로 투자를 실행하지는 않겠지만 용어라도 알자는 마음으로 재테크 세계에 한 발 살짝 들이밀어본다.


세력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92년 생으로 <상식의 배반>이라는 책을 읽고 투자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돈에 관한 공부를 하던 중에 가상자산 시장에 눈을 떴고 2년 만에 50억 이상 수익을 냈다. 전작으로 <서른 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가 있다. 일단은 50억 수익이라는 저 숫자가 나의 가슴을 뛰게 한다. 아주아주 부럽다.


책의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코인 어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해주는 비트코인 수업이다.  총 9장에 걸쳐 코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쓸모없으면서도 중요한 질문 7가지, 코린이가 가상자산에 대해 알아야만 하는 기초 12가지, 코린이가 투자처 발굴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기초 12가지, 코린이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 7가지, 코린이가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차트 지식 9가지, 코린이가 블록체인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8가지, 코린이가 살펴봐야 할 블록체인 비전 9가지, 코린이가 투자 정보를 얻는 루트 6가지, 코린이가 무작정 따라 할 수 있는 매매의 기술 8가지에 대해서 비트코인이라는 용어의 뜻도 몰랐던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준다. 무엇이든 용어가 익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 관련 기초 용어부터 공부하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투자 스타일과 철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허우적대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니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임하라.

그리고 무엇이든 투자 전에 투자 대상에 대해 공부해라.

저자는 말한다 투자 전문가라고 해서 투자를 잘 하는 것은 아니고 비전문가라고 투자를 못 하는 건 아니라고 생소한 무엇인가 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코린이가 코른이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도 비트코인이라는 세계에 들어가 보자. 물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단타보다는 조금은 긴 관점을 가지고서 투자에 임해보자. 우리도 50억 벌 수 있다?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마크 트웨인


#비트코인수업코린이가묻고세력이답하다 #강기태 #세력 #국일증권경제연구소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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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책 싫어하는 고학년의 문해력·독해력·독서 감상문 잡는 기술 바른 교육 시리즈 19
전영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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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빠지고 글밥책 위주로 전환되는 고학년 초6의 책 읽기는 글을 읽고 그림은 스스로 채워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건 어휘력. 그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게감 팍팍 실려있는 독서토론 대신 북토크, 즉 책 수다. 이것은 아이 ‘마음열기‘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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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 - 책 싫어하는 고학년의 문해력·독해력·독서 감상문 잡는 기술 바른 교육 시리즈 19
전영신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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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다. 교과서 이외에는 책을 접할 일이 없었지. 그리고 난 종이 냄새에 민감해서 서점이나 도서관을 싫어했다. 40이 넘어서 책을 찾아나디고 있다. 돌아보면 내 삶의 구석구석에 책이 있었다면 나의 아픔과 상처를 토닥토닥 보듬어 주지 않았을까 싶다. 방황기를 돌아 이제야 책을 주변에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책과 정말 친한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다.

 

책과 아이를 좋아하며 책으로 치유를 하고 싶다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엄마의 이야기다. 책을 통한 아이들의 '마음 열기' 비법 속으로 들어가 보자.

 

모든 교과목은 국어로 시작해서 국어로 끝난다. 그 국어의 바탕은 어휘력. 그렇다면 어휘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렇다 독서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그림책을 주로 읽다 보니 글과 그림을 보며 책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그러나 글밥책으로 넘어가는 고학년은 글만으로 혼자만의 그림을 그려 넣어야 한다.

이야기책을 읽다 보면 인물 간 갈등이 나오고 해결 과정을 풀어낸다. 이를 보며 아이들은 공감하게 되고 가치 판단 그리고 갈등은 결국 해결됨을 알게 된다.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독자로 하여금 세상에 관심을 갖게 한다. 어떤 책이 무슨 사연을 안고 와서 나의 삶을 어떻게 변화 시켜 줄지 궁금하다.

 

부족한 건 시간이 아니라 습관이다. 고학년이라면 하루 1시간 독서는 필수다. 독서가 어려운 여려가지 이유에 대한 선생님 다운 깔끔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도서관 활용하기, 그림책 소리 내서 읽기, 이야기책 읽기, 속독보다는 정독하기 등이다.

 

책을 읽고 마음이 가는 부분은 필사를 한다. 그리고 느낌을 적는다. 또 독서토론이 아닌 북토크를 한다. 말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수다를 떠는 것이다. 어떠한 정해진 규칙이나 방법이 없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글쓰기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책의 내용이 내 마음속에 깊게 새겨진다. 초보 독서가가 고수 독서가로 거듭나는 것이다.

또한 '몸에 좋은 걸 챙겨 먹으려 하지 말고 안 좋은 걸 먹지 마라'라는 말처럼 '생각하기'를 할 수 없는 학습만화는 지양하고 어른도 조절할 수 없는 스마트폰의 사용을 최소화해라.

이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를 단단히 세워줄 책, 따뜻이 보듬는 책,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보여 주는 책, 역사와 삶의 지혜를 보여주는 책,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줄 책이라는 주제로 총 25권을 추천한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같이 읽고 북토크까지만이라도 실천해 보자.

 

책을 읽어줄라치면 찢어버리고 던지고 하길래 책에 관심이 없는 줄 알았던 무식쟁이 엄마였다. 때가 되면 읽겠지 하고 방치 아닌 방치를 했다. 입학 시점에 한글을 모르는 아이를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져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그런데 당최 아이의 관심이 책에 붙지 않는다. 도서관 및 서점 이용, 북 스티커, 도서 프로그램 이용, 책 읽는 엄마 모습 보여주기 등을 해도 아직도 무반응이다. 도서관에 가면 자동으로 학습만화 코너에 가서 붙박이장이 되는 아들에 대한 답답함과 불안함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은 해소됐다. 나는 아이를 본 게 아니고 그저 소리 내서 읽은 책에 연연하고 있었구나. 반성합니다.

 

책으로 치유하고 싶었어요. 지식책을 파고들며 함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책을 나누며 아이도 어른도 안아 주고 싶었습니다.

p6-7

 

 

#초6의독서는달라야합니다 #전영신 #서사원 #리뷰어스클럽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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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나도 아줌마 - 아줌마가 어때서?
제인 슈 외 지음, 강은미 옮김 / 위즈플래닛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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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다름에 따른 사회적 관념 그 속에 살고 있는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줌마라는 성별의 조합에서 자살, 결혼, 출산, 일등에 대한 9명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보다. 그들의 시선과 우리의 시선을 같은가, 다른가? 절대적인 옮음을 그 어디에도 없다. 다름에 적당히 모른 척하는 센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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