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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오정화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요새 상태는 후회의 연속이다. 그러나 행동은 여전히 게으른 약간의 슬럼프 상태라고나 할까. 우울함과 함께 찾아오는 생각의 꼬리는 불안, 조바심으로 이어져 또 다른 우울을 안긴다. 그런 나아게 가장 필요한 것은 "Just do it"이다. 게으른데 쫓기는 그 마음을 아는가? 나에게 딱 맞는 처방전이길 바라면 책장을 연다.

목표 실현 전문가이자 멘탈 코치다. 탁월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1만 5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과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가 말하는 37가지 행동 패턴이 나의 루틴이 되기를 바란다. 자, 다 같이 시작해 봅시다.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의욕이 없어서? 의지가 약해? 성격의 문제? 가 아니다. 답은 뇌에 있다. 우리의 뇌를 엄청난 귀차니스트다. 새로움을 거부하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 뇌는 마음이 생기면 '바로 행동하는 스위치를 ON'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벅차다, 귀찮다, 다시 미룬다를 잠시 내려놓자.
우리 뇌에 측좌핵에서는 자극을 받으면 의욕을 고취하거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일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바로 이 도파민이 행동력의 근원이다. 도파민의 스위치를 켜면 우린 움직일 수 있다.
뇌의 가소성은 큰 변화는 받아들이지 못해 원래대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반면, 작은 변화는 받아들이는 뇌의 성질이다. 우리는 작은 액션부터 시작하면 된다.
행동의 양을 늘리고 나서 행동의 질을 높여야 한다. 최초의 기대나 예산과 다른 성과가 나온 경우 행동 방향을 수정하면 된다. 아주 조금만 몸을 움직이면 도파민을 분비할 수 있다.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자! 아자!'등 소리치면서 주먹을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이면 충분하다.
우리의 집중력을 앗아가는 '행동 브레이크'는 생각보다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물건은 정확한 위치에 두고, '10초 지시 메모'를 활용하여 업무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했을 때 헤매지 않고 작업으로 들어갈 수 있다.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없다. 그러니 스스로 통제가 가능한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자.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어 자신이 가진 이미지를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꾸자. 야구의 평균 타율은 0.25 정도라고 한다. 공이 5회 중 1회만 야구 방망이에 맞으면 나머지는 삼진이나 땅볼이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자. 완벽하지 않더라고 부분 점수를 주어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자.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할 수 없다는 마음의 결승점은 같을 리 없다.
우리는 시간을 연장하거나 단축할 수 없다. 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진다. 투자, 소비, 낭비의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해라. 낭비의 시간이 0일 필요는 없다. 사람마다 집중하는 시간은 다르다. 내가 최고로 집중할 수 있는 30분을 하루 두 번 확보해라.
목표를 세우고, 목적을 명확히 하며,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결정하는 '플러스 행동'은 나의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미지화해라. 마일스톤을 세분화하여 행동의 크기를 줄여라. 그렇다면 진입 장벽이 훨씬 낮아진다.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1분 동안 눈감기'이다.
p95
'감동(感動)'이라는 표현은 있어도 '지동(知動)'이라는 표현은 없듯이 사람은 이론이 아닌 감정으로 움직인다.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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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