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미있는 트릭월드 -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Dbooks 편집부 지음 / Dbooks(천재교육)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이제 우리 1공주가 5세가 되었어요.
아이들 문자교육에 대한 많은 교육자들의 연구결과가 있는데
저 역시 아직은 우뇌 계발에 힘쓰고 싶은 마음이 큰 엄마랍니다.
문자교육을 시작하면 시각적인 이미지보다는
문자 해독에 더욱 집중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아직은 상상력과 창의성 부분에 더욱 힘을 쏟고 싶어요.
그리하여
만나게 된 천재교육 Dbooks
2014년 유치 신간을 만나보았어요.
저 어릴 적에는 응사에 나왔던 매직아이가 유행이었고
트릭월드는 어른이 된 후에 인터넷이나 강의에서
접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네요.
이젠 이런 내용들을 모아서~
아이들의 두뇌 계발을 위한 책으로 묶여 나와서
참 좋다는 생각을 하며 구입했어요.
나들이 떠날 때나
어린이 집 용품 보낼 때
참 유용하게 사용되는 쇼핑가방까지 도착하여
엄마 기분 최고네요! ^^
요즘에는 트릭월드 박물관 50% 할인권 쿠폰도 함께 있으니
책으로 미리 접하고 방문하면
아이들의 흥미도가 더욱 증가할 것 같아요.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
놀라운 트릭월드,
재미있는 트릭월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창의성을 키워주는 우뇌 계발 ::
"물음표로 시작하여 느낌표로 끝나는 우뇌 계발 창의력 놀이"
앞면과 뒷면에는 교재의 이해를 돕는
대표적인 그림들이 담겨있어요.
오리와 토끼 그림, 물결모양 착시등은 보아왔던 그림이지만
실제로 다시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오~~ 오~~ 우와~~"를 연발하며
흥미 가득하여 책을 살펴보기를 원하더라고요~
교재는 제품 보호를 위해 각 각 비닐로 싸여 있어요.
우선, 비닐을 뜯고 ~~
1
권장연령이 6~8세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안전을 위해 책의 끝 부분이 곡선으로 처리된 것도 참 좋네요.
책을 볼 때는 차례를 먼저 살펴보아야
전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흥미 진진한 느낌이에요. 탐험을 떠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차례의 아랫부분에는 주의 사항도 적혀있어요.
--------------------------------------
하나의 그림을 계속 보고 있으면 눈이
피곤해지거나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으
니 조심하세요. 트릭아트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내용이 다를 수 있거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어요.
----------------------------------------
매직 아이는 응사의 나정이처럼 보지 못했던 홍쓰맘...
과연.. 트릭아트는 즐겁게 즐겼을까요? ~~
신기한 트릭아트를 보고 뇌를 움직이자!
우리의 뇌는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처리하고 있지요.
시각정보를 뇌가 느껴서 보는 것인데
뇌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대단한 뇌의 기능도 살펴보니
이제까지 우리 아이들의 뇌를 많이 단련시키지 못한 듯하여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신기한 트릭아트를 보면서
뇌가 이렇게~ 저렇게~ 그림을 찾아보고
전혀 다른 모습을 찾아내면서 뇌가 열심히 움직일 거예요.
우리 공주에게도 그림을 보고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을 이야기해보라고 하였어요.
역시나 엄마의 생각대로 아니.. 생각보다 더...
트릭월드의 매력 속으로 푹 빠져서 열심히 살펴보고 있네요.
(우리 아이가 가리킨 문제의 정답은..
왼쪽과 오른쪽 사과 두개가 똑같은 크기인데 왼쪽을 선택하며 트릭의 함정에 빠졌답니다.)
트릭월드에 있다보면
트릭아트의 미술적인 강화 뿐만 아니라
사물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유연성
집중해서 탐구할 수 있는 관찰력
과제를 끝까지 놓지 않는 과제집착력
뇌와 트릭아트 사이의 과학적인 관계 등
재미있게 놀며 놀라운 발견을 하는
계기가 되겠네요.
원의 중심을 기점으로
두 쥐의 꼬리는 같은 길이이지만
사람의 눈에는 왼쪽 쥐의 꼬리가 더욱 길어보인다는 사실!!!
이론적으로는 알겠지만 눈으로는 정말로 왼쪽 쥐의 꼬리가 훨씬 길었답니다~~
어른인 저 역시 신기했어요.
뒷 부분에는 다양한 공작용지가 있어서
직접 오리고 붙히고 재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트릭월드의 세계로 와 보세요~~
처음에는 이 책을 구입하며
한 번 보면 두번째에는 지루할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계속 봐도 신기한 마음이에요.
길이를 재어보며 길이에 대한 수학적인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그림을 비교해 보며 아이와 대화하여
우리 아이와 책으로 더욱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책은 조심 조심 찢어지지 않게 읽고 정리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책을 뒤집어 보기도 하고 동전도 올려놓고 흔들면서
책의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답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