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센스 99 - 불황을 이기고 성장하는 직장인의 무기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장혜영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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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센스99 #고미야가즈노시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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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시작한 후로 일을 잘해서 문제가 되면 됐지 못해서 걱정인 적은 없었는데,
곧 프리랜서로 완전히 혼자 일해야 해서 조금 긴장하고 있던 와중에 만난 책이다.

일머리와 센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일머리를 키우는 센스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하려면, 일 센스를 키우려면
이런 마인드로 일을 대해야 한다는 점을 생활과 밀접하게 알려준다는 것이 강점이다.

눈앞에 닥친 것만 쳐내려고 하면 결코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이 일이 이 시점에서 왜 중요하고, 회사가 어떤 점을 지향하고 있는지,
회사의 톤앤매너는 무엇인지, 이유와 위치를 찾아 기준을 잡아야 한다.

인풋과 아웃풋으로 파트를 나눈 점도 좋았다. 아웃풋 파트에서 뼈를 많이 맞긴 했는데...

혼자 일하는 강철 용병이 되기 전에 리마인드 제대로 할 수 있었다.💪🏻


[목차]
1부_ 인풋 :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최소한의 자원
1장. 숫자 센스
2장. 발견 센스
3장. 공부 센스
4장. 독서 센스
5장. 시간 센스
2부_아웃풋 : 한정된 자원으로 만든 최대치의 결과물
6장. 해결 센스
7장. 발상 센스
8장. 실행 센스
9장. 인물 센스
10장. 리더 센스
11장. 습관 센스

🔖
공부는 인풋이다. 하지만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아웃풋이 전제되어야 한다. 공부는 목적이 아닌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은 모든 것이 아웃풋이다. 양질의 인풋을 얻어 좋은 아웃풋을 내고, 좋은 성과를 올림으로써 일과 인생의 단계까 올라간다. 인풋이 '준비'라면 아웃풋은 다음 찬스를 얻기 위한 '목적'이다.
117p

시간은 생산성이 높을 때도, 낮을 때도 있다. 시간 센스는 생산성 높은 시간을 컨트롤해 만들고, 뇌의 상태를 활성화시켜 저절로 창의적인 발상을 하게 한다.
151p

... 프레임워크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로, 일종의 뼈대라고 볼 수 있다. 이 프레임워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컴포트 존이 있다. 컴포트 존은 그 안에 있을 때는 안정감을 느끼지만 벗어나면 위화감을 느끼는 구역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별로 동요하지 않는 사람은 컴포트 존이 넓다. 반대로 작은 변수에도 패닉에 빠지는 사람은 컴포트 존이 좁다.
발상은 틀을 벗어난 곳에서 나타난다. 컴포트 존이 좁은 사람일수록 일상생활과 행동의 반경이 좁고, 뇌 속 사랍의 수와 내용물도 빈약하다. 발상의 재료가 되는 인풋의 범위도 좁아진다. 자신이 있는 곳에만 안주하며 꼼짝하지 않으면 발상 센스가 저해될 수밖에 없다.

🏡
특히 "컴포트존"을 넓혀야 한다는 내용에 완전히 공감했다. 나 또한 생활 반경을 본능적으로 계속 좁히려고 하고, 가면 분명히 행복해할 공간들을 알면서도 결국에는 늘 아는 곳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울타리를 깨부숴야겠다👊🏻

※ 이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서평단 활동의 일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nextwave_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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