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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 화학 - 생활에서 출발하는 궁금한 과학 이야기 ㅣ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정성욱.이재아 지음, 김다예 그림 / 다락원 / 2018년 5월
평점 :

아이들 이야기책도 중요하지만 이제 지식책도 조금씩 읽어야 하는 시기라 어떻게 채워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데요. 주변에서는 신문도 읽혀야한다하고 과학잡지도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해야 할 거 보여줘야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넘쳐나니 어떻게 기준을 잡아야 할지 더 어렵게만 느껴지지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흥미를 끌 수 있는 책으로 선택해야 하는데 이번에 만나본 다락원 책은 그런 면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다락원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화학 공부도 재미있게 하려면 아이가 스스로 찾아서 보람을 느끼면서 해야 하는데 책도 마찬가지예요. 첫째는 알아서 책을 보는데 둘째는 손에 쥐여줘야 보는 타입이라 이게 아이들 성향마다 참 다르니 더 어렵네요. 오히려 책 읽어야 한다고 둘째한테 더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보통 아래 동생들은 알아서 큰다고 하는데 이것도 복불복이네요.


다락원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화학 이 책은 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해요. 제목만 봐도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데요. 제목이 재미있어서 들여다보는데 조금 어렵게 느껴지만 잘 안 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 호기심을 계속 가지고 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간단한 실험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되어있지요.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중 물질 부분의 내용을 기본으로 담고 있어 과학을 배우는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아직 문해력이 부족한 저학년이 읽기에는 어휘들이나 이런 게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이럴 때는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는 것도 좋아요. 덕분에 엄마도 배우네요.

다락원 왜 하고 물으면 과학이 답해요 화학 초등 수업내용에서 조금 더 확장해 중학교 과정까지 담겨있으니 과학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 이렇게 좋은 책을 더 많이 여러 번 읽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당연한 일상생활에 무심코 하는 행동이지만 이런 일들에도 질문을 던져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질문하는 것에 약한 이유는 호기심이 없어 서기보다는 알고 싶은 내용이 없어서일지도 몰라요. 질문을 던져보면 그 속에 놀라운 과학이 숨어있는데 말이죠. 발견하는 재미를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찾아가면 좋겠어요.
주변에 있는 일상에서 과학을 찾아보는 재미가 많아요. 과학이 어려운 과목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우리 일상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다 과학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면 전혀 어렵고 동떨어진 과목이 아닌 거지요. 교고 과목으로 다가가기보다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식이나 지식으로 다가가면 아이들이 좀 더 편하게 과학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을 읽고 저희 아이들도 과학과 친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