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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는 놈 전학 보내기 ㅣ 행복한 책꽂이 16
박현숙 지음, 김다정 그림 / 키다리 / 2017년 3월
평점 :

아이들 아침에 학교 가서 수업 시간 전에 읽을 책들 한두 권씩 가방에 넣어가지고 오라고 알림장에 나와있는데요 그때마다 어떤 책을 가져가야 하나 아이도 고민하고 막상 읽고 싶은 책이 없으면 그냥 가기도 하고요 저는 초등 때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독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고학년이 되면 학원 다니는 시간에 쫓겨 막상 독서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게 되는데 어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 생각하네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책은 재미있고 쉬고 싶을 때 책 읽는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책을 좋아하면 좋겠네요

키다리 초등 3~4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필독서세트 이번에 만나본 첫째 책들인데요 책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 가방에 한두 권씩 넣어 다니기 딱이에요 매일 아침 학교에서 진행되는 독서시간에 우리 아이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데 아무래도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책이면 더 좋겠지요

어린이전문 출판사 키다리에서 만든 책으로 내용이 검증된 책이라 더 믿음이 가지요 독서를 꾸준하게 해야 아이의 문해력이 튼튼하게 키워진다는 말은 백번 천 번 해도 부족함이 없지요 저는 아이들 자기 전에 꼭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재미있는 책을 찾는 것도 엄마의 몫일 때도 있어요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이 보고 싶은 책을 한두 권씩 찾아오는데 이렇게 하기까지 저는 2년이 걸린 것 같아요 처음 도서관에 갔을 때 아이들은 책에는 관심 없고 놀기만 하다 왔지요 엄마만 양손 가득 책을 빌려서 저녁마다 읽어주고는 했는데요 그렇게 2년 정도하다 보니 이제 아이들 조금씩 책을 찾아와요

키다리 초등 3~4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필독서세트 아이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 아이의 인성에 보탬이 되는 책, 아이의 실력을 키워주는 책, 키다리에서 만든 책가방에 쏙 필독서 어느 것 한 권 재밌지 않은 책이 없어요 그림부터 제목부터가 아이들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하지요

키다리 초등 3~4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필독서세트 잘난 척하는 놈 전학보내기 제목을 보면 도대체 얼나마 잘난척을 하길래 친구들이 전학을 보내고 싶어 할까 궁금해지는데요 아이가 제일 먼저 선택해서 본 책이에요 맨날 백 점 맞는다고 자랑하는 아이!! 정말 얄밉지요

주인공 이일수의 콧대를 꺾어 놓기 위해 시험 방해 작전을 펼치는 아이들 성적을 둘러싼 좌충우돌 상황이 현실적으로 그려지네요 잘난척하는 친구들 요즘 정말 많지요 저희 아이도 그럴 수 있고요 친구와 우정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네요
다른책들은 이번주에 캠핑가서 읽어보기로 했어요 학교에 가져가서 보라고 하니 밖에서 더 재미있게 읽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했네요 요즘은 학교에 가서 아침에 책 읽을 시간도 모자란다고 하네요 3학년이 되니 할 일들이 많은가 봐요 매일 아침 학교에서 진행되는 독서 시간, 우리 아이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고민되신다면 키다리 초등학년 책들을 추천해요 학년별로 나와있어 알차게 볼 수 있네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