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길러주는 명화놀이 - 미켈란젤로, 페르메이르, 터너, 루소, 뭉크, 몬드리안과 함께하는 명화놀이 워크북
소인강 지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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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이 미술 학원을 알아보러 다녔는데요

다들 초등 저학년 때는 많이 다니다가 중학년 되면

영어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제일 먼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이 미술이라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되면 그런 마음이 들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아이가 미술 학원을 다니고 싶다 하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넣어줄 생각인데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아이가 살아가면서 그림을

미술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살아가면서 음악과 미술을 모른다면 그것만큼은

정말 아쉽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이렇게 살아오면서 음악과 미술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저는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전시를 많이 보여주고 싶은데요

지방에 거주하니 그런 체험을 많이 접하게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그래서 책을 더 많이 보여주려고 해요




창의력을 길러주는 명화놀이

책 표지를 보자마자 봐야겠다 싶었어요

그림을 주입식이 아닌 아이들과 직접 해보면서 알아간다면

더 의미 있고 기억에 남지 않을까요

아이가 나중에 교과과목에도 그림이 나왔을 때

"어 이거 나 아는 건데? 언제 봤는데? "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네요




미술을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책에는 그 방법도 몇 가지 나와있는데요

남과 다르게 생각하기 이건 타고난 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시도는 해볼 수 있겠어요

우리 아이들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자기만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미켈란젤로, 페르메이르, 터너, 루소, 뭉크, 몬드리안과

함께하는 명화 놀이 워크북이에요

여섯 명의 화가들과 주변의 명화를 감상하면서

작품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아요



미술을 미리 접하게 해주는 데 있어

초등 교과연계를 많이 보게 되지요

저도 사실은 그래요 아이가 학교에서 미술 과목을

접하게 되었을 때 생소하지 않게 자주 보여주고 들려주고

하는 것이 그런 이유도 있지요

초등 3학년 4학년 5학년까지 연결되는

교과연계 이야기로 되어있어 더 알차답니다


작가가 어느 시대 배경 속에서 살았는지도 살펴보고

왜 이런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덩달아 그 시대의

역사도 들여다볼 수 있어요

명화 속비밀 아이디어를 발견했을 때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독후 활동이 나와있는데요

명화를 따라 하고 바꾸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인 미술놀이를 즐겨보아요



주말에 아이랑 카페 나들이하면서

창의력을 길러주는 명화 놀이를 가져갔는데요

몬드리안 그림을 살펴보고 뒤에 있는 부록에 색칠을 해보았어요





처음에 크레파스로 했더니 책 재질이

코팅된 재질이라 크레파스가 밀리더라고요

다음에 집에 가서 큰 종이에 다시 그려주고 색칠하던지

아니면 색종이를 붙여서 몬드리안 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아이가 집중 있게 자기만의 색을 표현하는데요

이렇게 창의력을 길러주는 명화놀이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밖에서도 할 수 있어요

저는 특히 카페 갈 때 챙겨가서 아이는 그림 그리는 거에 집중하네요


우리 아이에게 미술을 평생의 친구로 만들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아요

교과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삶에 있어

미술이 자연적으로 녹아들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자주 명화도 자주 접하게 해줘야겠지요

창의력을 길러주는 명화놀이 추천할만하네요

특히 미술관 다녀와서 그 화가의 그림을 집에서

다시 한번 접해준다면 아이는 제대로 기억할 거예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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