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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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모에듀 서포터즈도 이제 막바지네요

두 달 동안 아이들이랑 과학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와 과학의 필요성 등

왜 과학을 배워야 하는지 스스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제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알차게 볼 수 있겠더라고요




이제 마지막으로 리뷰 올려보는 책은 바로 퀴리부인 이야기에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17번이지요

백 권이 넘게 있는 책을 다 읽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이 정도만 읽어도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제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과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그때는 더 많이 도움을 받겠지요









초등과학 과학자 퀴리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이야기

아이랑 예전에 원자폭탄에 대한 그림책을 본 적이 있어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만 보여주기보다는 이런 역사적인

책도 필요할 것 같아서 빌려왔는데 아이가 보면서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배경 설명이 필요했었지요

이번에 그 그림책을 다시 말하더라고요

방사능 이야기를 하면서요

아이에게도 그 그림들이 충격적이었었나 봐요








퀴리부인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과학자이지요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탄 20세기 최고의 여성물리학자에요

방사능은 아이들에게도 무시무시한 단어로 다가가지요

어른인 저도 그래요

초등과학 과학자 퀴리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에서는

아이들이 방사능이 나오는 원리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어요







엄마도 학교 다닐 때 과학에서 중성자 양성자 등등이 나오면

머리가 아팠는데요 이해가 하나도 안되고 도대체 이런 걸

왜 배워야 하나 싶었지요

원자핵에 양성자와 중성자가 사는 모습을 호텔 객실에

비유해서 방사능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이 그 어려운 과정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지요








퀴리 부인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여성 과학자인데요

저도 어렸을 때 퀴리부인 위인전을 읽으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 책에서는 퀴리부인과 9일간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방사능의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풀어져있어요

초등 물리 영재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을 가시광선이라고 하지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빛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퀴리부인이 TV 앞에서 첫 번째 수업을 시작하는데요

리모컨 스위치를 누르면 왜 티비가 켜지는 궁금해하는데요

리모컨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 나오기 때문이지요







이 밖에도 형광등에서 나오는 빛의 원리와

X선이 나오는 원리, 원자 폭탄과 원자력 발전의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지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린 창작동화, 방사선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라를 통해서

재미있게 방사선에 대해 총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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