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이 들려주는 DNA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9
이흥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주말에 그동안 여행 가지 못했던 마음의 한이라도

풀어보고자 아이들이랑 가고 싶은 곳 물어서 경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박2일로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여행 가방 속에 빠지지 않고

넣어서 챙겨갔던 것은 바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책이었어요

여행 갈 때 아이들 자기 전에 잠깐이라도 읽을 책을

꼭 챙겨가는 습관을 들이는데요

지금은 엄마가 한 권씩 챙기지만 나중에는

아이들 스스로가 한 권씩 챙겨가는 습관이 만들어지면 하네요




경주 보문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내는데요

생각보다 볼 곳이 많아 경주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다리도 아프고 카페인도 섭취할 겸 언덕 위에 있는 카페로 왔지요

카페 오면 아이들은 책을 보거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을 알기에

자연스럽게 가방에서 책을 꺼내더라고요






바로 앞이 호수랑 경주 랜드가 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은 카페에요

이런곳에 있는 펜션에서 하루 더 묵어갈까하고 혹시나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때가 토요일이라 방이 정말 하나도 없더라고요

아쉬운마음 달래면서 경치를 바라보았지요






야외테라스에 앉아서 선선한 바람맞으며

초등과학도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왓슨이 들려주는 DNA이야기

책을 펼쳐보았어요 집에서는 엄마랑 같이 읽는데

밖에서는 그래도 혼자 보고있어요

물론 소리내어 읽지는 않으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지만 책 보는 모습만 봐도 엄마는 흐믓하네요






가끔 아이들이랑 어떤행동을 하면 '니 아빠닮았구나'

' 넌 어쩜 그렇게 엄마랑 똑 닮았니?'

이런말들을 많이 듣게되는데요

저희아이들은 엄마아빠닮아서 그런다는것을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고요

DNA라는 단어가 나왔을때 아이가 물어보는데

이때는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지 막막하다가 그냥 넘어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초등과학도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왓슨이 들려주는 DNA이야기

우리나라에 청소년들이 DNA를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이야기식으로 설명해주고 알려주는 방식으로 되어있어요

저도 읽다보면 어휘들이 어려워서 하나씩

설명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는데요

아이는 어렵다 느끼면 그책을 다시 펼치지 않고

멀어져버리는데 저는 이것도 경험이고 이 과정을 거쳐야지만

언젠가는 진짜 책이 좋은거그나

이것을 느꼈으면 하네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진짜 그과학자들이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혼자 어렵게 읽어가는것이 아니라

선생님이 같이 도와가면서 한글자씩 한글자씩 이해하며 읽으니까 시간이

좀 걸리니는 해도 내 것이 된다면야 정말 중요한 부분이지요








과학자가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책을 보면

다소 어려운 내용들은 어휘로 잡아주고

더 나아가 왜 거기에서 이런 질문들이 나오는지

아이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답을 내어보게 되지요

과학책이라고해서 아이들에게 단순하게 지식만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고 눈으로보면서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어보아요

우리 아이들 사고력은 물로 문해력까지 제대로 튼튼하게 길러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