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아, 돌아와! 내일도 맑은 어린이
도모리 시루코 지음, 스케랏코 그림, 권영선 옮김 / 내일도맑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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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들 반찬 중에 자주 해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근조림인데요

저도 어릴 때 연근조림을 좋아해서 아이들도

종종 해주는데 잘 먹지요

그 연근을 주제로 한 책이 나와서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어져 만나보게 되었어요






도모리 시루코의 글과 스케랏코 그림의

연근아, 돌아와!

제목도 너무 귀엽지요 연근이 어디로 갔길래 돌아오라고 한 것일까요

조림으로 만들어지기 싫어서 도망을 갔을까요

책 표지에서부터 아이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충분해요







책 두께도 글 밥도 너무 작지 않아서 초등 저학년이

읽기 독립으로 하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요즘 학교에 책을 두 권씩 매일 가져가야 해서

엄마는 어떤 책을 아이가 가져가야 할지 고민되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너무 좋아해서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가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또 아니라서요

책 챙겨가야지 말하면 안 가져가도 된다고 하니까 제 속은 터지지요









문제는 제가 요즘 너무 큰애 초등 저학년 책 위주로만 보게 되니까

둘째 그림책을 많이 못 보는 것 같아 사실 조금 미안하기도 하네요

같이 읽어주면 사실 둘째는 수준이 높아서 글이 많으면

지루하다고 하거든요

다행히 연근아 돌아와

이 책은 그림도 다양하게 담겨있어 같이 읽기 너무 좋아요










저는 이 책에서 아쉬운 부분이 책 엮은 부분이

너무 자주 보다 보면 잘 뜯어질 것 같아 불안하더라고요

실로 엮은 책이라 좀 튼튼하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어요

잘 찢어지지 않게 엮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레오는 아빠랑 같이 함께 맛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요

이렇게 아이가 엄마 아빠가 요리할 때 같이 도와주는 것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레오는 칼도 선물로 받게 되지요

그날 이후 레오는 더 요리를 자주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연근을 잘라보는데요

구멍이 많이 뚫려있어 재미있는 모양의 연근을

자르기는 쉽지 않았지요

딱딱했으니까요 더 힘을 주어 자르다가 결국!

잘렸는데 연근에 눈이 있는 거예요

연근에 얼굴도 있고요

알고 보니 연근의 이름은 이연근!!

말도 하는 연근이었어요







결국 연근은 연근일 때가 가장 좋다는 말을 남기면서

연근은 냄비로 들어가 연근조림이 되지요

저도 이번 주말에 연근조림을 해야겠어요

마트 갈 때 꼭 하나 데려와야겠네요

오랜만에 귀여운 그림책을 한 권 만나보았어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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