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 없는 AI
이수연 지음, 김소라 그림 / 발견(키즈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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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세상이랑은 정말 많이 변했지요

미래 상상 도시를 생각했을 때 말만 하면 다 해결되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기계가 대신 일을 해주고

그런 것들이 거의 대부분 다 현실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세상이 처음부터 있었던 거라 생각되겠지요

요즘 과학이 발전하면서 저는 너무 인간적인 부분까지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겁이 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인공지능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한쪽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었어요

너무 인공지능시스템에만 의존해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서 솔직히 좀 무서워지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은 너무 기계에 익숙해지고 이런 로봇 시스템

인공지능에 너무 자연스럽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면서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인간의 생각보다

인공지능의 말을 더 믿어가는 세상이 되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책이에요









김 회장의 집은 완벽에 가깝지요

집안 곳곳에 인공지능 시스템이 되어있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움직여주니까요

인공지능시스템 이름은 해리예요






아침이 되면 저절로 커튼이 열리고 김 회장이 기침이라도 하면

바로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해리가 전하는 뉴스 소식을 들으며

아침을 시작하지요

그야말로 완벽한 비서였어요









지금 우리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지요

티브이로 말만 하면 바로 켜지고

핸드폰으로 손가락만 까닥하면 집안에

모든 가전제품들이 저절로 돌아가고요

저는 그 방법을 몰라서도 못 사용하는데 요즘 젊은 사람들은

너무 쉽게 편하게 사용하더라고요








어린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우고 터지는 말이

엄마 아빠가 아니라고 해요

인공지능시스템인 쉬리, 하이빅스비 등등

이런 말들을 먼저 배운다고 하더라고요

우스겟소리 같겠지만 정말 이제는 아이들도 인공지능 시스템이

키우는 날들이 오지 않을까 섬뜩해지네요












사람들은 더 편하게 더 빨리 더 완벽함을 추구하지요

그래서 부족한 인간이 하는 부분을 완벽한 기계가

대신하는 일들도 많아지고요

요즘은 요리도 커피도 다 기계가 완벽하게

레시피를 입력해서 만들어주지 맛도 일정하고

오히려 더 시간도 빨라지고요









김회장은 그날그날 요리맛이 다르다며 집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그 일을 해리가 대신하게 되지요

김회장의 공간에 사람들은 없고 오직

인공시스템 해리만 있어요

어느 날 통신업체 화재로 도시에 통신장애가 일어나지요

전국 인공지능 시스템이 마비된 것이에요

와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세상은 멘붕일것 같아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딱 멈춰진 시간 같을 것 같아요

우리가 그만큼 인공지능 시스템이 많이 기대고 길들여진 것이 아닐까 싶어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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