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수박수
이상교 지음, 노석미 그림 / 토토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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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토토북 수박수박수

잘라져 있는 빨간 수박 조각이 페이지에 그려져있어요

수채물감으로 쓱쓱 그린 듯한 이 느낌

보기만 해도 편안한 기분이 드는데요

제목도 너무 특이하지요

수박수박수

아이가 이 제목을 보더니 거꾸로 읽어도

똑같이 수박수박수라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책표지부터 아이가 관심을 갖고 본다면

이 책은 반절 정도는 성공한 거라 할 수 있지요




이상교 동시집 수박수박수

아이들이 동시를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렸을 때 동시를 많이 읽어주고

접해줘야 학교에서도 동시가 나올 때 어색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받아들인다 하는데요

이 동시집은 놀기 좋아하는 나에서부터

시작하는데요

내가 나오고 그다음에 우리 집과 마을

그리고 이웃과 학교 들판과 별까지 나아갔다가

별 속의 나로 되돌아와요








저도 아이들은 어렸을 때는 좀 놀아야 한다고

그때 아니면 놀 시간도 없거니와

너무 일찍부터 공부 공부보다는 그 나이에 충분히

뛰어놀아봐야 나중에 공부할 힘도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지금은 어떻게 잘 놀아줄 수 있을까

그 고민하는데 이 동시집은

잘 놀면 잘 생각할 줄 알게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어서 제 마음에도 와닿았어요







작가의 말을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은 지금 많이 놀게 해줘야지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많은 경험을 해준답시고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일주일에 일정이 너무

빡빡한 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보아요

제가 일을 하니까 6시까지는 학원에 있어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하루에도 학원 두세 곳은 들렸다 오게 되거든요

참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 교육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네요








긴 시도 있도 이렇게 짧고 간결한 시도 있어요

요즘 들어 문해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들이 많더라고요

도대체 문해력은 또 무엇인가

우리 때는 몰랐던 그런 부분들이 요즘에는

엄마도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으니 참 ....

어떤 분이 아이 문해력을 길러주려면 시를

낭독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세상에는 좋은 그림책도 많고 이야기책도 많지요

하지만 막상 동시집은 저도 잘 집어 들게 되지 않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자연스럽게 동시집을 읽어야겠어요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좋은 아이들이라

하루에 한두 편 시를 읽고

낭독해보는 시간도 좋을 것 같아요


매미라는 시도 아이들 너무 좋아해요 ㅎㅎ

시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 거야

라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요

고학년이 올라가면 의미가 부여되는 시는

이제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그러기 전에 아이들 마음속에 시는 재미있고

감동을 주고 좋은 이야기라고

바탕에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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