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바기와 모도리의 유아용 야무진 한글 1 - 이병규 교수의 단순 모음자 편 또바기와 모도리의 유아용 야무진 한글 1
이병규.박혜연 지음 / 함께자람(교학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 전 우연히 한글을 언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본 적이 있어요

첫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제 시켜야겠다고 해서

교재를 들이고 시작했는데 둘째는

그래도 이제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조금씩 해나가보자 하고 있었거든요

이제 올해 6살이면 한글 시작하되 되겠다 싶은데

아직은 노는 것이 더 좋은지 형아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도 자기는 놀겠다고 놀이방 가서 노는 둘째네요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한글

우리 둘째를 위해 만나본 유아한글교재에요

첫째 때 한글 교재 참 다양하게 여러 권 만나보았는데요

요즘은 너무나도 잘 나와서 어떤 교재든

꾸준하게 해주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한글 떼기 교재 야무진 한글은

아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한글은

자음 모음의 원리를 이용해서 아이 인지발달

수준에 맞게 재미있게 나와있는 유아 한글 교재에요

한글을 처음 접할 때 아이들이 어려워하면

놀이라고 생각해야지 공부라고 느끼면 그때부터

흥미를 잃을 수 있어 처음 한글 교재 접할 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교재 표지에 QR코드가 있어

음원과 함께 효율적으로 아이와 한글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솔직히 엄마표 한글 하면서도 참 쉽지 않지요

저도 첫째는 작년까지는 제가 집에서

해줬는데 이제는 학교 들어가니 더 체계적으로

해줘야겠다 싶은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라는 사실

역시 아이들은 선생님 앞에서 공부하면 더 잘하더라고요 ㅎ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한글은

1권에서는 모음을 먼저 배우고 2권에서는 자음을 배워요

제가 봤던 유튜브 한글 동영상에서도

아이들 한글을 알려줄 때 통글자보다는

원리를 먼저 알려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먼저 "ㅏ, ㅑ, ㅓ, ㅕ" 모음부터 배우고 나서

자음을 익혀야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는데 좀 더

수월하게 익힐 수 있다고요






둘째 한글공부 시작하려고 만나본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한글을 첫째가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둘째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시작해야 할까 봐요

한글을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한 부분은

엄마의 조바심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한글에 관심을 보일 때 시작해 주면 좋다고 해요

그런 면에서 둘째는 조금 더 기다렸다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대신 첫째가 요즘 야무진 한글로

복습 겸 한글 공부를 하고 있어요










단계별로 나와있어 아이의 학습 진도와 맞게

공부해 주면 좋아요 다음에는 다음 단계도

만나서 한글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첫째와

더 탄탄하게 공부해봐야겠네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있어

유아 한글 교재이지만 많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아요









스티커 붙이는 활동도 있어

아이가 한글을 쓰는 것보다 보고 붙이면서

더 재미있게 다양하게 익히지요

한글은 공부라고 인식하기보다는 놀이로 접근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요

그런 면에서 야무진 한글은 잘 나와있는 것 같아요

다만 한글을 이제 막 아주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글은 우리나라 말을 할 수 있다면

누구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하지요

바로 세종대왕님이요

여기서도 훈민정음은

" 슬기로운 사람은 하루아침에

배울 수 있고 어리석은 자도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

라고 했다네요 또바기와 모도리의 야무진 한글로

한글을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우리말과 우리글에

흥미를 붙이고 국어능력도 다지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