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이 책에는 고전 문학 속의 28 가지의 삶을 받쳐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자아 여행 독서 예술 감수성 사랑 타자 슬픔 연인 열정 꿈 욕망 자유 방황 의지 기적 선택 진리 고독 시련 절망 희망 죽음 지혜 기다림 운 우정 관계 우리가 좋은 책(양서)(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이렇다.첫째, 양서는 영혼을 살찌게 한다.둘째, 고전은 혼란스럽고 답답한 정신을 위한 청량제이다.< 내곁에서 내 삶을 받쳐주는 것들 >이 나에게 주는 느낌은? 철학과 문학의 콜라보 !음식으로 비유하자면 호텔 뷔페 같다. 양으로 승부하는 그냥 부페 아니고 좋은 재료와 능숙한 솜씨로 만들어내는 진수성찬이다 !일회성 책이 아니라 정말 오래오래 내 곁에서 함께 하는, 영혼의 비타민 같은 책이다.
'동화를 꿀꺽해버린 꿀잼 심리학' 이라니.동화로 읽는 심리학은 꿀맛일까 ?어른 독자들은 동화를 아이들이나 읽는 이야기라고 평가절하하기 때문에, 동화 속에서 캐릭터들이 인간의 심리를 묘사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한다. 저자는 그러한 동화 속의 캐릭터들의 심리를 분석하여 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25가지 동화들과 그에 해당하는 심리용어들을 절묘하게 짝지어 놓았다. 한편의 이야기가 짧은 심리학 강의처럼 느껴진다. 그중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몇가지를 소개한다.🐓 새벽닭과 일꾼 ㅡ 착각적 상관 게으른 일꾼은 수탉 때문에 새벽이 온다고 착각하여 수탉을 죽였다. 우리는 이 일꾼을 보며 어리석다고 비웃지만, 사실 우리도 이와 같은 행동을 종종 한다. 별개의 두 사건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심리학에서 '착각적 상관 '이라고 한다. 📚 사또의 판결 ㅡ 확증 변향 확증 편향은 왜 일어날까 ?우리의 뇌는 정보를 최대한 단순화해서 내가 가진 기준에 맞춰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획증 편향은 말 그대로 '편향'이다.한쪽으로 치우쳐서 사물을 보는 것이다. 확증 편향에서 벗어나려면 나와 다른 의견에 귀 기울여라 !🧜♀️ 인어공주 ㅡ 만족자의 법칙 극대화자란 어떤 상황에서든지 최고의 선택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말한다. 반면 만족자란 '이정도면 갠찬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야' 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말한다.인어공주는 과연 행복했을까 ? 그렇다, 그녀는 행복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어공주는 만족자이기 때문이다.※ @smallbig_media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니나. 톰과 그의 딸 라일라. 소설의 각 장마다 3명 중에 누군가의 이름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다시 말해, 같은 에피소드를 각자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재미를 독자가 느끼게 한다. 10대들의 일탈에서 부부갈등, 인종문제, 성차별의 무거운 주제로 확장되는 다층적 구조가 좋았다. 우리가 원했던 것들 ㅡ 니나와 톰이 원했던 것은 무엇일까?가치, 지켜야 할 그 무엇이다.거짓이 아닌 정직을,차별이 아닌 공정을,비겁함과 무책임이 아닌 배려와 용기를,이러한 가치들이 우리 안에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