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되는 줄 알았다 -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말들을 바꾸는 시간
데보라 태넌 지음, 김고명 옮김 / 예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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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족과의 대화가 줄어든 당신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사춘기가 지난지도 10여년이 훌쩍 지나고 더 지났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말수가 적어졌다.

집이라는 공간이 언제부턴가 그냥 잠자는 숙소가 되어버리고...


그러면서 가족의 얼굴도 못볼때가 많아서 그런지...

대화라는게 서서히 줄어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과 곁에있으면서도

표현하는 방식을 몰라서...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지레짐작 대꾸를 하게 된다.

아직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의 상황들을 바라보며

공감을 한부분이 참 많은거 같다.


나도 저랬었는데...

내가 저랬었구나...


3자의 입장으로 읽어보니 참 어리석어 보이기만 했다.


그떈 왜 그랬을까... 하는 후회를 참 많이 한거 같다.


상황이 너무 공감을 많이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나혼자 그런뜻은 아니라고 내 뱉어 버리지만...

겉뜻과 속뜻이 다를 떄가 참많은데도...


항상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게 반성하게 된다.


말하는 방식 해석하는 방식을 바꾸면 사소한 갈등도 없을텐데 말이다



요즘처럼 흉흉한 세상

가족끼리 돈문제 재산문제 때문에 사건 사고가 벌어지는 이런세상에서...

오해가 오해를 낳고 불화가 더 커져가는 이 세상에서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키려면 내가 먼저 일깨우고 고쳐서

가족의 품으로 다가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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