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수업
수산나 타마로 지음, 이현경 옮김 / 판미동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당신이 내게 물었어.  "'영원히'라는 게 존재할까?"

  내가 대답했지.  "'영원히'만이 존재할 뿐이야"

[영원의 수업]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쓴 편지글로 된 소설이다.

한순간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어버린 남자의 사랑고백이며 가슴 아픈 가족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다시 찾아온 사랑을 놓쳐버린 인생의 고백과도 같은 삶의 이야기이다.

작가 "수산나 타마로"로 첨 만난 건 1997년 1월의 어느 날 "마법의 공원"이란 책을 통해서다.  미소년처럼 짧은 머리의 표지사진을 보며 참 순수하고 아이같은 눈을 가졌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영원의 수업]은 누구나 한번쯤 의문을 품는 신은 누구이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자신의 삶을 돌아볼 시간을 갖게한다.   답을 찾기보단 질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하는 것처럼 답은 언제나 스스로 찾아오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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