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씨앗 - 제인 구달의 꽃과 나무, 지구 식물 이야기
제인 구달 외 지음, 홍승효 외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침팬지의 대모로 알려진 제인 구달은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1960년 세계적인 고인류학자 루이스 리키에 의해 탄자니아의 곰비 지역 침팬지 연구에 발탁되어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놀라운 발견으로 그녀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동물 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후 "제인 구달 연구소"를 통해 침팬지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 보호을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그녀의 새 책 "희망의 씨앗"은 동물의 이야기에서 지구의 여러 식물들이 우리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희망의 씨앗"은 4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  자연계에 대한 나의 사랑"

2부  수렵과 채집, 그리고 원예

3부  식물의 이용과 학대

4부  앞으로 나가는 법

특히 1부에서 그녀는 영국 보머스의 외할머니댁 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식물과 나무에 대한 사랑을 배우며 오늘날 멸종 위기의 종들을 번식시키며 자연계를 보호하고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방법을 연구하며 자연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에서는 유럽 각지에 흩어진 식물들을 채집하는 사람들  식물 사냥꾼들의 모험을 이야기하며 오늘날 식물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한다.

3부 식물의 이용과 학대는 해로울 수 있는 식물 대마,양귀비, 코카나무,담배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근엔 변형된 유전자 농산물의 왜곡된 진실과 동물과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보여준다

4부앞으로 나가는 법  지구상 너무나 많은 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고 식물을 구하기 위해 식물을 아끼는 많은 사람들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종식시킨 나가사키 원자 폭탄에서 살아남은 500년 된 녹나무의 모습과 9.11테러로부터 세계 무역 센터 광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돌배나무를 통해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에서 우리의 희망 우리의 미래를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