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의 몸값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홍지로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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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된 아이가 내 자식이 아니더라도 과연 몸값을 지불할 것인가?

처음엔 왜 책의 제목이 킹의 몸값인지 정말 궁금했다.  아이가 유괴되고 유괴범에게서 아이의 몸값을 요구한는 전화가 왔으니 아이의 몸값이 분명한데 왜 킹의 몸값이지...? 그 의문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가난을 발판삼아 출세을 위해 달려온 더글러스 킹은 구두회사 주인이 되기위해 마직막 계약을 앞에두고 중대한 결정의 순간에 직면한다.   아이가 유괴되었다.  그런데 내 아이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아이란다.  그런데 그 유괴범은 그 아이의 몸값을 내란다.  과연 나라면 나한테 그만한 돈이 있다면 돈을 지불할 수 있을까?  그 돈은 내 몸숨과도 같은 미래를 위한 돈인데...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킹은 드디어 결정을 내린다. 킹의 몸값 대 아이의 몸값. 

이 책은 마치 영화가 아니라 한편의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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