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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41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 일러스트 보드 + 일러스트북 포함 특별판)
미우라 켄타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4월
평점 :
절판


고 미우라 겐타로 선생님의 유작인 베르세르크 41권이 왔다. 평소보다 조금 얇은 책이 가슴 아팠다. 책 뒤에는, 이것이 미우라 선생님의 마지막 펜화 작업이라고 했고 그 뒤는 어떻게 할지 아직 미정이라고 했다. 나 역시 베르세르크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지만, 그저 후임들이 만들어내는 베르세르크가 앞선 이야기들을 망치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다가 일본의 명작 만화들은 대부분 엔딩을 망치기로 유명하지 않은가. 미완으로 끝나더라도, 가이버처럼 욕할 마음은 전혀 없다. 선생님의 시간은 거기서 그대로 멈춰 있는 것이니까.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이제 정말 끝이구나 라는 생각에 눈물이 고였다. 다가오는 5월 6일은 선생님의 기일이다. 부디 철퇴 같은 펜을 놓으시고 편히 계시길.


https://brunch.co.kr/@casimov/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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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네 이야기
이리건 지음 / 성안당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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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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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6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 하나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책의 결말을 보고 크게 실망한 것은 처음이다. 내가 지구라면 분노의 끝을 달릴텐데. 이건 열린결말이 아니라 수습못한 결말이다. 도서관에서 보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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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 노래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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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퇴폐적 느낌을 주는 이야기를 넣는 것은 한국문학의 한계같다. 굳이 여인들을 그렇게 묘사해야 했을까. 미문으로 점철된 감정의 흐름만 보다보니 서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갈피를 잃어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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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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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게 되지만 사실 그 안에 들어간 풍자와 캐릭터들은 가볍지만은 않다. 특히나 글쓴이(?) 와 조지가 서로를 까는 케미는 꿀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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