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요새 젤 좋아하는 책 주제가미로찾기, 스티커북, 숨은 혹은 다른 그림찾기 요런 건데요세 가지 활동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을 발견했어요~~바로 요 미로 대탐험 책인데요제가 선택한 해저보물편 말고도 동물친구나 우주모험편 등 여러 내용의 책이 나와 있네요고르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시작은 해저보물에 관련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해적선을 찾으러 가는 내용이네요미로 찾기부터 도전했어요~~일단 미로찾기 수준은 아이가 어렵지 않게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정도네요요새 어려우면 짜증내는데 무리없이 찾아갑니다^^;;우측에 숫자게임, 스티커 붙이는 퍼즐게임, 다른 그림 찾기까지 두 면에 한 주제로 알차게 들어가 있네요고사리 같은 손으로 스티커 떼와서 꼼꼼히 붙여주네요~소근육 발달에 좋을 듯 하네요ㅎㅎ아쉬운 점은 스티커가 책 뒤편에 있어 떼어와서 해야는데 해답과 같이 있어 아이의 시선이 한번씩 그쪽에 머무르네요^^;;미리 엄마가 스티커 면을 떼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첨엔 하루에 하나씩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멈추질 않네요^^;;순식간에 해적선, 상어떼, 산호 숲 감옥까지 진도가 나가버렸어요~여전히 미로찾기 난이도는 어렵지 않네요다만 숫자게임이 첨엔 더하기, 빼기로 비교적 수월했는데 산호 숲 감옥에선 곱하기로 발전하니 다소 어렵게 느껴져요구구단 2단은 바빠 구구단판으로 연습해서 이제 제법 외우는데 아직 사례에 적용하는 건 어려운 가 봐요결국 직접 하나하나 세서 답을 찾아냈어요ㅎㅎ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에요뒷편에 대왕 문어랑 꽃게와 해마 등등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들이 계속 이어지네요한동안 나가 놀자는 얘기는 없을 듯 하네요~활동하는 동안 시간 후딱가고 두뇌발달이나 소근육에도 좋으니 이만한 책이 없어요ㅎㅎ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다른 편들도 보고 싶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