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왕초보영어
최은서.토마스 프레드릭슨 지음 / 진명출판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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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토마스프레드릭슨 저자의

진명출판사에서 출판한

<착한 왕초보영어>.


​최은서 작가님께서는 특히

24년동안이나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신

전문가 중에 전문가 시다.


책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보기 편하다 했는데..

(무려 A4용지 사이즈다.)

앗, 책을 받고 나서 알았는데

이 책의 주 역할은 50세 이상의 시니어를 위한 영어 학습서다.

그래서 이렇게나 책 사이즈도 크고,

글씨도 크고 무엇보다

영단어마다 아래에

한글로 발음이 적혀있었구나 싶다^^


왕초보영어라는 책 제목답게

처음 영어 정규 과목 수업을 받기 시작하며,

가장 처음인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대상을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내용이 너무 친절해서... 무생물인 영어책임에도 불구하고

실로 '착하게' 느껴진다.


문장도

이름이 뭐예요? What's your name?

어디서 왔어요? Where are you from?

부터 시작한다.

(라떼 얘기를 하자면 처음 받았던 영어 교과서를

처음 펼쳤을 때 만난 바로 그 문장... 을 그대로 담고 있고,

그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책은 올 컬러에

짧게 짧게 분할되어 녹음된 mp3가 제공된다.

수시로 듣기 좋을 것 같다.

알파벳부터  발음, 기초 문법, 기초회화 문장까지

아우르고 있다.


​디자인나 책 구성이나

삽화 하나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쓴 흔적이 책 구석구석 엿보인다.

중간중간 영어 문화권에 대한 가벼운 읽을거리를 다루는

'쉬는 시간'섹션도 읽어보면 알차고,

그 문화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진다는 것이

영어 공부를 해서 해외에 나가야겠다는 동기부여와도 

연결되는 것 같다.


​영어를 시작하는 시니어든

오히려 어린 아이든

영어 공부를 한 번 시작해 보겠다고 생각한

누구에게든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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