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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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학습교재로 유명한

'스쿨존에듀'에서 출판한

<1학년 1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나는 이 교재를 알기 전까지는

받아쓰기에도 급수가 따로 있다는 것도 몰랐다.

무지하다 보니,

부랴부랴 검색해 봤는데

같은 학교에서도 선생님마다 급수표가 다를 수 있다고 하니, 딱 정해진 표준안은 없는 것 같긴 하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는 게 기본 일 듯)



알록달록 심플한 교재가 도착했다.

'받아쓰기'도 이렇게 좋은 교재가 나와 공부할 수 있다니.

'받아쓰기'라는 단어도 오래간만에 접하고,​

내가 어렸을 적 초등학생 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실... 난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일 때 입학함... 하하하)



받아쓰기 시험 전 날이면

긴장돼서 집에서 줄그여진 노트에 끄적끄적 연습하기도 했었고. 지금도 아이들이 받아쓰기를 여전히 하는 걸 보니, 그만큼 '국어'공부에 있어서 받아쓰기는 검증된 좋은 학습 방법인 건가 싶다.



책 초반에 맞춤법 공부에 대한 간략한 안내 페이지가 있다.

오히려 복잡하고 방대한 분량이 아니라서,

아이가 읽어보고 참고하기 좋았다.



1학년 1학기 교재다 보니

역시나 익숙한 패턴의 쉬운 단어로 시작된다.

나, 너, 우리...

아버지, 어머니...


진한 글씨, 연한 글씨, 빈칸 순으로

아이가 따라 쓰고 연습하기 좋다.


이 교재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간편함'이다.

(책 뒤표지에도 실려있는 문구를 빌리자면)

10칸 공책을 펼쳐놓고, 급수표 손에 들고, 교과서 확인하는 이 모든 번거로움을 한 권에 담았다는 것이다.



예쁜 디자인이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게 하고,

이 한 권만으로 공부하기 쉽게 도와주는 구성도

적은 시간 대비 큰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 같다.


아이와 집에서 받아쓰기 연습을 하기 좋은

홈스쿨링 교재로 추천해 봅니다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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